정내미 정나미 맞춤법 정내미와 정나미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정내미 정나미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나미'가 바른 표현입니다. - 정내미 (X) - 정나미 (O) '어떤 대상에 대하여 애착을 느끼는 마음'을 뜻하는 말은 '정나미'입니다. 따라서 '정내미'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① 정나미(情나미) 어떤 대상에 대하여 애착을 느끼는 마음. ② 정내미 '정나미'의 방언. ③ 정니미 '정나미'의 방언. (예) 나는 그녀에게 정내미가 떨어졌다. (X) (예) 나는 그녀에게 정나미가 떨어졌다. (O) (예) 그는 정내미가 떨어지는 모습을 지녔다. (X) (예) 그는 정나미가 떨어지는 모습을 지녔다. (O) (예) 그에게는 정내미가 생기기 않는다. (X) (예) 그에게는 정나미가 생기지 않는다. (O.. 바른용어 2024. 3. 4. 흐리멍텅하다 흐리멍덩하다 중 표준어 흐리멍텅하다 흐리멍덩하다 중에 어느 말이 표준어일까요? 흐리멍텅하다 흐리멍덩하다 중 표준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흐리멍덩하다'가 바른 표현으로 표준어입니다. - 흐리멍덩하다 (O) - 흐리멍텅하다 (X) '정신이 맑지 못하고 흐리다'는 뜻을 지닌 말은 '흐리멍덩하다'입니다. 따라서 '흐리멍텅하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지금 정신이 흐리멍덩하다. (O) (예) 지금 정신이 흐리멍텅하다. (X) (예) 술에 취해 정신이 흐리멍덩하다. (O) (예) 술에 취해 정신이 흐리멍텅하다. (X) ※ 참고로 '흐리멍텅'은 ‘흐리멍덩히’의 북한어입니다. '흐리멍덩하다'의 의미로 '흐리멍텅하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흐리멍덩하다'만 표준어로 삼습니다. (표준어규정 2장 4절 17항) ① 정.. 바른용어 2024. 2. 27. 조치 조취 차이 '조치'와 '조취'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조치 조취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조치(措置)'는 '벌어지는 사태를 잘 살펴서 필요한 대책을 세워 행함'이라는 의미이며, '조취(臊臭)'는 '짐승의 고기에서 나는 기름기의 냄새'를 의미합니다. 1. 조치(措置) 벌어지는 사태를 잘 살펴서 필요한 대책을 세워 행함. 또는 그 대책. (예) 문제가 커지기 전에 빨리 조치를 취하자. (예) 우리는 빨리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예) 회사의 부당한 처사에 강력히 조치하자. 2. 조취(臊臭) 짐승의 고기에서 나는 기름기의 냄새. (예) 염소 고기는 조취가 많아 먹기가 어렵다. (예) 고기의 조취를 없애는 양념을 개발했다. (예) 양고기는 요리를 잘못하면 조취가 심해 먹지 못한다. ① 조처(措處) 제기된 문제.. 바른용어 2024. 2. 21. 회까닥 해까닥 헤까닥 맞춤법 '회까닥'이 맞을까요? '해까닥'이 맞을까요? '헤까닥'이 맞을까요? 회까닥 해까닥 헤까닥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회까닥'이 바른 표현입니다. - 회까닥 (O) - 해까닥 (X) - 헤까닥 (X) '갑자기 정신이 이상해지는 모양을 속되게 이르는 말'은 '회까닥'입니다. 따라서 '해까닥과 헤까닥'은 잘못된 표현으로 비표준어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어대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말은 '회까닥'뿐입니다. '헷갈리다'를 떠올려서 '헤까닥'이라고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회까닥'만 표준어입니다. ① 회까닥. 갑자기 정신이 이상해지는 모양을 속되게 이르는 말. (예) 그는 갑자기 정신이 회까닥 돌았다. (예) 그녀는 충격을 받아 정신이 회까닥 돌았다. ② 회까닥하다. 갑자기 정신이 이상해지다... 바른용어 2024. 2. 17. 지그시 지긋이 차이 '지그시'와 '지긋이'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지그시 지긋이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지그시'는 '슬며시 힘을 주는 모양이나 조용히 참고 견디는 모양'을 뜻하며, '지긋이'는 '나이가 비교적 많아 듬직하게 또는 참을성 있게 끈지게'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지그시'는 지그시 눈을 감았다 / 고통을 지그시 견디었다 / 친구의 손을 지그시 잡았다'와 같이 쓰이며, '지긋이'는 '나이가 지긋이 들어보인다 / 나는 지긋이 앉아 기다렸다 / 그는 나이가 지긋한 노인이다'와 같이 쓰입니다. ① 슬며시 힘을 주는 모양. (예) 그녀는 지그시 눈을 감았다. (예) 그는 친구의 손을 지그시 잡았다. (예) 그 사람은 지그시 입술을 깨물었다. ② 조용히 참고 견디는 모양. (감정, 고통 등) (예) 나는 고통을 지그.. 바른용어 2024. 2. 11. 여쭈다 여쭙다 차이 '여쭈다'와 '여쭙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여쭈다 여쭙다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여쭈다'와 '여쭙다'는 동일한 의미를 지닌 복수 표준어입니다. 따라서 둘 다 올바른 표현입니다. - 여쭈다 (O) - 여쭙다 (O) '여쭈다'와 '여쭙다'가 모두 널리 쓰이므로 둘 다 표준어로 삼습니다. '여쭈다 / 여쭙다'의 의미로 '엿줍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여쭈다 / 여쭙다'만 표준어로 삼습니다. (표준어규정 3장 5절 26항) (예) 선생님께 여쭈겠습니다. (O) (예) 선생님께 여쭙겠습니다. (O) (예) 시험 날짜를 선생님께 여쭈었다. (O) (에) 시험 날짜를 선생님께 여쭈웠다. (O) ※ '여쭈다'와 '여쭙다'는 복수 표준어이지만, 여쭈'에 '어'가 연결되면 '여쭈어'가 되고 '여쭙'에 '어'.. 바른용어 2024. 2. 9. 내딛었다 내디뎠다 맞춤법 '내딛었다'와 '내디뎠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내딛었다 내디뎠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내디뎠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내딛었다 (X) - 내디뎠다 (O) '현재의 위치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거나, 무엇을 시작하거나, 새로운 범위 안에 처음 들어서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내디디다'이며 활용형은 '내디디었다'와 내디뎠다'입니다. 따라서 '내딛었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내디디다. '현재의 위치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거나, 무엇을 시작하거나, 새로운 범위 안에 처음 들어서다. (과거형 : 내디디었다 / 내디뎠다) (예) 나는 잠시 쉬고 다시 걸음을 내디뎠다. (O) (예) 나는 잠시 쉬고 다시 걸음을 내딛었다. (X) (예) 사업 성공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바른용어 2024. 2. 5. 깻다 깼다 맞춤법 깻다와 깼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깻다 깼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깼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깻다 (X) - 깼다 (O) 동사 '깨다'의 과거형은 '깼다'입니다. 따라서 '깻다'는 잘못된 표현이며 '깼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예) 그는 마취에서 깻다. (X) (예) 그는 마취에서 깼다. (O) (예) 나는 이제 술이 깻다. (X) (예) 나는 이제 술이 깼다. (O) (예) 그녀는 방금 잠에서 깻다. (X) (예) 그녀는 방금 잠에서 깼다. (O) ① 온전한 정신 상태로 돌아오다. (예) 찬 바람을 쐐니 술이 확 깼다. (예) 마취에서 깨니 통증이 왔다. ② 생각·지혜 등이 사리를 가릴 수 있게 되다. (예) 그는 의식이 깬 사람이다. (예) 그는 생각이 깨.. 바른용어 2024. 1. 29. 왠종일 온종일 맞춤법 왠종일과 온종일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왠종일 온종일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온종일'이 바른 표현입니다. - 왠종일 (X) - 온종일 (O)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동안,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내'를 의미하는 말은 '온종일'입니다. 따라서 왠종일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그는 왠종일 굶었다. (X) (예) 그는 온종일 굶었다. (O) (예) 왠종일 추위에 떨었다. (X) (예) 온종일 추위에 떨었다 (O) (예) 왠종일을 길바닥에서 보냈다. (X) (예) 온종일을 길바닥에서 보냈다. (O) '온종일'은 '종일'에 '완전한, 꽉 찬' 등의 의미를 더하는 접두사 '온'이 붙어서 만들어진 말입니다. 따라서 '온종일'만 바른 표현이며 '왼종일(X), 왠종일(X), 웬종일(X.. 바른용어 2024. 1. 26. 캥기다 켕기다 맞춤법 '캥기다'가 맞을까요? '켕기다'가 맞을까요? 캥기다 켕기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켕기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캥기다 (X) - 켕기다 (O) '마음속으로 겁이 나고 탈이 날까 불안해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켕기다'입니다. 따라서 '캥기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속으로는 켕기는 것이 있는 것 같다.(O) (예) 속으로는 캥기는 것이 있는 것 같다. (X) (예) 어제 한 말이 켕기어 불안해진다. (O) (예) 어제 한 말이 캥기어 불안해진다. (X) (예) 친구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 켕긴다. (O) (예) 친구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 캥긴다. (X) '켕기다'의 의미로 '캥기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켕기다'만 표준어로 삼습니다. (표준어규정 2장 4절 17항.. 바른용어 2024. 1. 20. 맡기다와 맏기다 맞춤법 '맡기다'와 맏기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맡기다와 맏기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맡기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맡기다 (O) - 맏기다 (X) '어떤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담당하게 하다 / 어떤 물건을 보관하게 하다 / 주문 따위를 하다'는 뜻을 지닌 말은 '맡다'의 사동사인 '맡기다'이며 '맏기다'라는 말은 원래부터 없는 말입니다. 따라서 '맡기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예) 그녀에게 중요한 임무를 맡겼다. (O) (예) 그녀에게 중요한 임무를 맏겼다. (X) (예) 할머니는 손자에게 심부름을 맡겼다. (O) (예) 할머니는 손자에게 심부름을 맏겼다. (X) (예) 나는 돈가방을 친구에게 맡겼다. (O) (예) 나는 돈가방을 친구에게 맏겼다. (X) ① 일.. 바른용어 2024. 1. 13. 머리 깍다 깎다 맞춤법 '머리 깍다'가 맞을까요? '머리 깎다'가 맞을까요? 머리 깍다 깎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머리 깎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머리 깍다 (X) - 머리 깎다 (O) '풀이나 털 따위를 잘라 내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깎다'입니다. 따라서 '머리를 깎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예) 이발소에서 머리를 깎았다. (O) (예) 이발소에서 머리를 깍았다. (X) (예) 그는 머리를 짧게 깎았다. (O) (예) 그는 머리를 짧게 깍았다. (X) (예) 그는 지금 머리를 깎고 있다. (O) (예) 그는 지금 머리를 깍고 있다. (X) ※ 참고로 '깍다'는 '깎다'의 비표준어입니다. ① 풀이나 털 따위를 잘라 내다. (예) 미용실에서 머리를 깎다. (예) 무덤에 자란 풀을 깎다. ② 물.. 바른용어 2024. 1. 7. 이전 1 2 3 4 5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