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싣다 짐을 실다 맞춤법 '짐을 싣다'가 맞을까요? '짐을 실다'가 맞을까요? 짐을 싣다 짐을 실다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짐을 싣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짐을 싣다 (O) - 짐을 실다 (X) '물체나 사람을 옮기기 위하여 탈것, 수레, 비행기, 짐승의 등 따위에 올리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싣다'입니다. 따라서 '짐을 싣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예) 자동차에 짐을 싣다. (O) (예) 자동차에 짐을 실다. (X) (예) 그는 차에 짐을 싣고 있었다. (O) (예) 그는 차에 짐을 실고 있었다. (X) (예) 그들은 배에 기계를 싣고 떠났다. (O) (예) 그들은 배에 기계를 실고 떠났다. (X) ※ 다만, '싣다'는 싣고, 싣는, 싣기, 실어, 실은, 실으니'등으로 불규칙 활용된다는 점을.. 바른용어 2023. 12. 30. 어떡해와 어떻게의 차이 어떡해와 어떻게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어떡해와 어떻게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어떡해’는 '어떻게 해'가 줄어서 서술어가 된 말로 "나 어떡해?"처럼 서술어로 사용되는 형용사이고, '어떻게'는 '어떤 방법이나 방식으로 / 어떤 모양이나 형편으로 / 어떤 이유로 또는 무슨 까닭으로'라는 의미를 지닌 부사입니다. '어떻게 해'가 줄어서 서술어로 사용되는 형용사. (예) 오늘도 늦으면 어떡해? (예) 여기서 소변을 보면 어떡해? (예) 나한테 욕을 하면 어떡해? (예) 근무 중에 불러내면 어떡해? '어떤 방법이나 방식으로 / 어떤 모양이나 형편으로 / 어떤 이유로 또는 무슨 까닭으로'라는 의미로 쓰이는 부사. (예) 그녀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예) 늦은 시간에 어떻게 오셨습니까? (예) 자기 .. 바른용어 2023. 12. 28. 피가 묻다 피가 뭍다 맞춤법 '피가 묻다'와 '피가 뭍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피가 묻다 피가 뭍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피가 묻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피가 묻다 (O) - 피가 뭍다 (X) '가루, 풀, 물 등이 그보다 큰 다른 물체에 들러붙거나 흔적이 남게 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묻다'입니다. 따라서 '피가 묻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예) 손에 피가 묻었다 (O) (예 손에 피가 뭍었다 (X) (예) 옷에 피가 묻었다 (O) (예) 옷에 피가 뭍었다 (X) (예) 얼굴에 피가 묻었다 (O) (예) 얼굴에 피가 뭍었다 (X) ※ 참고로 '뭍다'라는 말은 애초부터 없습니다. ① 가루, 풀, 물 등이 그보다 큰 다른 물체에 들러붙거나 흔적이 남게 되다. (예) 손에 기름이 묻다... 바른용어 2023. 12. 17. 해코지 해꼬지 맞춤법 해코지하다 뜻 '해코지'가 맞을까요" '해꼬지'가 맞을까요? 해코지 해꼬지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코지'가 바른 표현입니다. - 해코지 (O) - 해꼬지 (X) '남을 해치고자 하는 짓'을 의미하는 말은 '해코지'입니다. 따라서 '해꼬지'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① 해코지 뜻 남을 해치고자 하는 짓. (예) 그는 불량배들에게 해코지를 당했다. (O) (예) 그는 불량배들에게 해꼬지를 당했다. (X) (예) 불량배들의 해코지를 조심해야 한다. (O) (예) 불량배들의 해꼬지를 조심해야 한다. (X) (예) 누가 그녀에게 해코지를 했을까? (O) (예) 누가 그녀에게 해꼬지를 했을까? (X) ② 해코지하다 뜻 남을 해치고자 하다. (예) 불량배들은 남을 해코지하려고 한다. (O) (예) 불량.. 바른용어 2023. 12. 13. 윗사람 웃사람 중 바른 표현은 윗사람과 웃사람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윗사람 웃사람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윗사람'이 바른 표현입니다. - 윗사람 (O) - 웃사람 (X) 나이나 항렬 따위가 자기보다 위이거나 높은 사람 또는 자기보다 지위나 신분이 높은 사람을 뜻하는 말은 '윗사람'입니다. 따라서 '웃사람'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그 일은 윗사람에게 보고해야 한다. (O) (예) 그 일은 웃사람에게 보고해야 한다. (X) (예) 이 일은 집안 윗사람과 상의해야 한다. (O) (예) 이 일은 집안 웃사람과 상의해야 한다. (X) (예) 직장에서는 윗사람 눈치를 보게 된다. (O) (예) 직장에서는 웃사람 눈치를 보게 된다. (X) ① 손윗사람 나이나 항렬 따위가 자기보다 위이거나 높은 .. 바른용어 2023. 12. 10. 쌓다 쌌다 차이 담을 쌓다 뜻 쌓다와 쌌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쌓다 쌌다의 차이, 그리고 담을 쌓다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쌓다'는 '여러 개의 물건을 겹겹이 포개어 얹어 놓거나, 물건을 차곡차곡 포개어 얹어 구조물을 이루다'는 의미로 쓰이며, '쌌다'는 '싸다'의 과거형으로 '똥이나 오줌을 참지 못하고 누거나, 물건을 보기 좋게 포장하거나 물건을 옮기기 좋게 꾸린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① 쌓다. 여러 개의 물건을 겹겹이 포개어 얹어 놓거나, 물건을 차곡차곡 포개어 얹어 구조물을 이루다. (예) 집 밖으로 높은 담을 쌓다. (예) 창고에 물건을 많이 쌓다. (예) 바닥에 헌책을 차곡차곡 쌓다. (예) 적의 침입을 막으려고 언덕 위에 성을 쌓다. ② 쌌다. '싸다'의 과거형으로 '똥이나 오줌을 참지 못하고 누거나, 물건을 .. 바른용어 2023. 11. 10. 널판지 널빤지 맞춤법 '널판지'와 '널빤지'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널판지 널빤지'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널빤지'가 바른 표현입니다. - 널판지 (X) - 널빤지 (O) '판판하고 넓게 켠 나뭇조각'을 뜻하는 말은 '널빤지'입니다. 따라서 '널판지'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널빤지 다섯 장을 샀다. (O) (예) 널판지 다섯 장을 샀다. (X) (예) 널빤지로 문을 만들 예정이다. (O) (예) 널판지로 문을 만들 예정이다. (X) (예) 격파에 쓰려고 좁은 널빤지를 샀다. (O) (예) 격파에 쓰려고 좁은 널판지를 샀다. (X) ※ 많은 분들이 '널판자'를 '널판지'로 착각하여 '널판지'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널빤지'와 '널판자'가 바른 표현입니다. ① 널판자 판판하고.. 바른용어 2023. 10. 17. 눌어붙다 눌러붙다 늘어붙다 맟춤법 '눌어붙다'와 '눌러붙다' 그리고 '늘어붙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눌어붙다 눌러붙다 늘어붙다의 맟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눌어붙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눌어붙다 (O) - 눌러붙다 (X) - 늘어붙다 (X) '뜨거운 바닥에 조금 타서 붙거나, 한곳에 오래 있으면서 떠나지 아니하다'는 의미를 지닌말은 '눌어붙다'입니다. 따라서 '눌러붙다'와 '늘어붙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밥이 밥솥에 눌어붙었다. (O) (예) 밥이 밥솥에 눌러붙었다. (X) (예) 밥이 밥솥에 늘어붙었다. (X) (예) 달걀 프라이가 프라이팬에 눌어붙었다. (O) (예) 달걀 프라이가 프라이팬에 눌러붙었다. (X) (예) 달걀 프라이가 프라이팬에 늘어붙었다. (X) (예) 그는 컴퓨터 .. 바른용어 2023. 10. 15. 지양하다 지향하다 뜻 '지양하다'와 '지향하다'는 어떤 뜻일까요? 지양하다 지향하다의 뜻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지양하다'는 '더 높은 단계로 오르기 위해 어떠한 것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이고, '지향하다'는 '어떠한 목표에 뜻을 모으거나 뜻이 쏠려 그 쪽으로 향하다'는 의미입니다. 즉, 지양하다는 더 나은 결과를 위하여 방해되는 것들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며, 지향하다는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하여 도움이 되는 것들을 하려고 애쓰며 노력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① 지양하다 뜻. 더 높은 단계로 오르기 위해 어떠한 것(방해되는 것)을 하지 않는다. 즉, 더 훌륭한 결과를 얻기 위하여 방해가 되는 것들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 (예) 건강하려면 음주와 흡연을 지양하라. (예) 과소비를 지양하면 .. 바른용어 2023. 9. 24. 멋쟁이 표준어 맞을까 우리는 '멋쟁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곤 하는데요, 멋쟁이는 표준어가 맞을까요? 멋쟁이 표준어 여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멋쟁이'는 표준어가 맞습니다. '멋있거나 멋을 잘 부리는 사람'을 '멋쟁이'라고 합니다. 간혹 '멋장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멋쟁이 (O) - 멋장이 (X) (예) 그녀는 정말 멋쟁이다. (O) (예) 그녀는 정말 멋장이다. (X) (예) 그는 멋쟁이로 명성이 높다. (O) (예) 그는 멋장이로 명성이 높다. (X) (예) 그녀는 멋쟁이 아줌마로 통한다. (O) (예) 그녀는 멋장이 아줌마로 통한다. (X) 기술자의 의미를 가지는 경우에는 ‘장이’를 쓰고, 그 외의 경우에는 ‘쟁이’가 붙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는 표준어규.. 바른용어 2023. 9. 16. 머리를 부딪히다 부딪치다 차이 '머리를 부딪히다'와 '머리를 부딪치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머리를 부딪히다 부딪치다'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머리를 부딪히다'와 '머리를 부딪치다'는 서로 동일한 의미로 둘 다 올바른 표현입니다. - 머리를 부딪히다 (O) - 머리를 부딪치다 (O) '부딪히다'와 '부딪치다'는 의미가 같은 말이지만, '부딪치다'가 '부딪히다'보다 좀 더 강조된 말입니다. 즉, '부딪치다'는 '부딪히다'보다 좀 더 강한 느낌을 준다는 것입니다. ① 서로 힘있게 닿게 되다. (예) 벽에 머리를 부딪혔다. (예) 다리를 책상에 부딪혔다. (예) 행인과 서로 부딪혔다. ② 예상치 못한 일이나 상황에 직면하다. (예) 내 의견은 친구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예) 내 계획은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혔다.. 바른용어 2023. 9. 4. 같습니다 갔습니다 차이 '같습니다'와 '갔습니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같습니다 갔습니다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같습니다'는 형용사 '같다'의 활용형으로 '서로 다르지 않고 하나이다. 다른 것과 비교하여 그것과 다르지 않다.' 등의 의미로 사용되고, '갔습니다'는 동사 '가다'의 활용형으로 '자리를 옮겨 움직이다. 시간이나 계절이 흘러 지나가다.' 등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① 같습니다. 형용사 '같다'의 높임 활용형으로 '서로 다르지 않고 하나이다. 다른 것과 비교하여 그것과 다르지 않다.' 등의 의미. (예) 그와 나는 나이가 같습니다. (예) 그와 나는 생일이 같습니다. (예) 그와 나는 고향이 같습니다. (예) 그녀의 피부는 백옥 같습니다. (예) 그녀는 마음이 비단 같습니다. ② 갔습니다. 동사 '가다'의 .. 바른용어 2023. 8. 27. 이전 1 2 3 4 5 6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