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어붙이다 밀어부치다 중 바른 표현은 '밀어붙이다'와 '밀어부치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밀어붙이다 밀어부치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밀어붙이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밀어붙이다 (O)- 밀어부치다 (X) '한쪽으로 세게 밀다' '여유를 주지 않고 계속 몰아붙이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밀어붙이다'이며 '밀어부치다'는 말은 없는 말입니다. (예) 아이를 구석으로 밀어붙였다. (O)(예) 아이를 구석으로 밀어부쳤다. (X) (예) 상자를 벽에 밀어붙였다. (O)(예) 상자를 벽에 밀어부쳤다. (X) (예) 상대방을 구석으로 밀어붙였다. (O)(예) 상대방을 구석으로 밀어부쳤다. (X) (예) 일을 계획대로 밀어붙이자. (O)(예) 일을 계획대로 밀어부치자. (X) 1. 한쪽으로 .. 바른용어 2022. 5. 29. 부조금 부의금 차이 '부조금'과 '부의금'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부조금 부의금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조금(扶助金)'은 '남이 치르는 혼사, 장례식 따위의 큰일을 돕기 위해 주는 돈'이며 '부의금(賻儀金)'은 '초상난 집에 부조의 뜻으로 보내는 돈'을 말합니다. 따라서 '부조금'은 '부의금'과 '축의금'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며 '부의금'은 초상난 집에 주는 돈만을 일컫는 말인 것입니다. ① 부조금 남이 치르는 혼사, 장례식 따위의 큰일을 돕기 위해 주는 돈. (예) 잔칫집에 부조금을 냈다. (O) (예) 초상집에 부조금을 냈다. (O) ② 조의금 초상난 집에 부조의 뜻으로 보내는 돈. (예) 초상집에 조의금을 냈다. (O) (예) 잔칫집에 조의금을 냈다. (X) (예) 잔칫집에 축의금을 냈다. (O) 1. 부.. 바른용어 2022. 5. 23. 군색하다 궁색하다 차이 '군색하다'와 '궁색하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군색하다 궁색하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군색하다'는 '필요한 것이 없거나 모자라서 딱하고 옹색하다. 자연스럽거나 떳떳하지 못하고 거북하다'는 뜻이고 '궁색하다'는 '아주 가난하다. 말이나 태도, 행동의 이유나 근거 따위가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1. 군색하다(窘塞--) ① 필요한 게 없거나 모자라 딱하고 옹색하다. (예) 집안 형편이 군색하다. (예) 살림은 군색하지 않다. (예) 그의 생활 형편은 군색했다. ② 자연스럽거나 떳떳하지 못하고 거북하다. (예) 군색한 핑계 좀 그만 대라. (예) 그 것은 군색한 변명일 뿐이다. (예) 군색한 변명 좀 늘어놓지 마라. 2. 궁색하다(窮塞--) ① 아주 가난하다. (예) 우리 집은 너무 궁색하다. .. 바른용어 2022. 5. 21. 뒤치다꺼리 뒤치닥거리 중 바른 표현은 '뒤치다꺼리'와 '뒤치닥거리'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뒤치다꺼리 뒤치닥거리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뒤치다꺼리'가 바른 표현입니다. - 뒤치다꺼리 (O) - 뒤치닥거리 (X) 뒤에서 일을 처리하고 보살펴 주거나, 일이 끝난 뒤에 그 남은 일을 정리하는 것은 '뒤치다꺼리'이므로 '뒤치닥거리'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아들 뒤치다꺼리에 정신이 없다. (O) (예) 아들 뒤치닥거리에 정신이 없다. (X) (예) 그는 뒤치다꺼리까지 도왔다. (O) (예) 그는 뒤치닥거리까지 도왔다. (X) (예) 애들 뒤치다꺼리에 바쁘다. (O) (예) 애들 뒤치닥거리에 바쁘다. (X) (예) 남의 뒤치다꺼리는 하기 싫다. (O) (예) 남의 뒤치닥거리는 하기 싫다. (X) 1. .. 바른용어 2022. 5. 17. 있드시 있듯이 중 바른 표현은 '있드시'와 '있듯이'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있드시 있듯이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있듯이'가 바른 표현입니다. - 있드시 (X)- 있듯이 (O) '있듯이'가 맞는 말입니다. '있듯이'는 '있다'의 어간 '있-'에 어미 '-듯이'가 붙어서 이루어진 말입니다. (예) 이별이 있으면 새로운 만남이 있듯이 새로운 만남을 기대해야지. (예)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이 살다 보면 힘든 일도 있고 쉬운 일도 있다. (예) 메뚜기도 한철이라는 말이 있듯이 휴양지는 한철 벌어서 1년을 먹고 산다. (예) 고진감래라는 말이 있듯이 힘든 일이 지나가면 좋은 날도 온다. '-듯이'는 용언이나 ‘이다’의 어간 또는 선어말 어미 ‘-으시-’, ‘-었-’, ‘.. 바른용어 2022. 5. 15. 시점 싯점 중 바른 표현은 '시점'과 '싯점'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시점 싯점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시점'이 바른 표현입니다. - 시점 (O) - 싯점 (O) '시간의 흐름 위의 어느 한 순간'을 의미하는 말은 '시점'입니다. 따라서 '싯점'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 시점 시간의 흐름 위의 어느 한 순간. (예) 지금은 중대한 시점이다. (예) 이젠 마침표를 찍어야 할 시점이다. (예) 중소기업 창업 세대들이 은퇴 시점에 접어들고 있다. 시점(時點)은 순수 한자어로 구성된 단어이기 때문에 한글맞춤법 제30항의 규정에 의거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습니다. 1. 시점(視點) ① 사물을 보는 관점. (예) 이 문제를 어떤 시점으로 봐야 할까? (예) 이 사건을 어떤 시점으로 봐야 할까? ② .. 바른용어 2022. 5. 11. 일절 일체 차이 '일절'과 '일체'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일절 일체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절(一切)은 '전혀, 절대로'라는 의미로 부정의 뜻을 내타냅니다. 즉, 사물을 부인하거나 행위를 금지하는 뜻으로 쓰입니다. ※ 일절(一切) '전혀, 절대로'라는 말로 부정의 뜻을 나타냄. (예) 발길을 일절 끊다. (예) 남의 일에 일절 간섭하지 마라. (예) 집안 일에 일절 간섭하지 마라. (예) 경영에 일절 관여하지 마라. (예) 사생활에 일절 간섭하지 마라. 일체((一切)는 '모든 것, 전부'를 뜻합니다. ※ 일체(一切> 모든 것. 모든 것을 다. (예) 나는 재산 일체를 사회에 기부했다. (예) 그는 경영권 일체를 아들에게 넘겼다. (예) 그는 친구들과 연락을 일체 끊었다. (예) 그는 이권 일체를 남에게 넘겨주었다.. 바른용어 2022. 4. 26. 삶다 끓이다 차이 '삶다'와 '끓이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삶다 끓이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삶다'는 '물속에 넣고 끓이다'는 의미이고 '끓이다'는 '열을 가해 부글부글하며 김을 내게 하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삶다는 계란을 삶다, 행주를 삶다, 만두를 삶다 등으로 사용되며, 끓이다는 물을 끓이다, 찌개를 끓이다, 국을 끓이다, 차를 끓이다 등으로 사용됩니다. ① 삶다 물속에 넣고 끓이다. (예) 달걀을 삶다. (예) 국수를 삶다. (예) 고기를 삶다. ② 끓이다 열을 가해 부글부글 김을 내게 하다. (예) 국을 끓이다. (예) 물을 끓이다. (예) 차를 끓이다. ① 물건을 물속에 넣고 끓이다. (예) 감자를 삶다. (예) 고구마를 삶다. ② 사람을 달래거나 꾀다. (예) 그는 싫다는 아내를 삶았다. (.. 바른용어 2022. 4. 22. 매기다 메기다 차이 '매기다'와 '메기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매기다 메기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기다'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사물의 값이나 등수 따위를 정하거나, 일정한 숫자나 표지를 적어 넣다는 의미이고 '메기다'는 두 편이 노래를 주고받고 할 때 한편이 먼저 부르거나, 톱을 마주 잡고 톱질을 할 때에 한 사람이 톱을 밀어 주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매기다'는 점수를 매기다. 값을 매기다, 순위를 매기다 등으로 사용되고 '메기다'는 앞소리를 메기다. 톱을 메기다 등으로 사용됩니다. ① 기준에 따라 사물의 값이나 등수 등을 정하다. (예) 시험 성적의 등수를 매기다. (예) 상품에 값을 매기다. (예) 입상 순위를 매기다. ② 일정한 숫자나 표지를 적어 넣다. (예) 공책에 페이지를 매겨 놓았다. .. 바른용어 2022. 4. 20. 갔다 갖다 차이 발음은 비슷하지만 의미가 다른 말 중에 '갔다'와 '갖다'가 있는데요, 갔다 갖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갔다 갖다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같다'는 '가다'의 활용형으로 '한곳에서 다른 곳으로 장소를 이동했다'라는 뜻이고 '갖다'는 '가지다'의 준말로 '자기 것으로 하거나 지니다'는 뜻입니다. ① 갔다 '가다'의 활용형으로 '한곳에서 다른 곳으로 장소를 이동했다'라는 뜻. (예) 높은 산에 갔다. (예) 시골에 있는 친구에게 갔다. (예) 부산에 내려 갔다. ② 갖다 '가지다'의 준말로 '자기 것으로 하거나 지니다'는 뜻. (예) 권리를 갖다. (예) 물건을 갖다. (예) 좋은 것을 갖다. 1. 한곳에서 다른 곳으로 장소를 이동하다. (예) 산에 가다. (예) 바다에 갔다. 2. 운행하거나 다니.. 바른용어 2022. 4. 16. 참고 참조 차이 참고와 참조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참고 참조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는 '어떤 자료를 살펴서 도움이 될 만한 것으로 삼음’이라는 의미이고 ‘참조’는 ‘참고로 비교하고 대조하여 봄’을 의미합니다. 두 단어는 뜻이 비슷한 유의어지만 '참조'는 '참고'와 달리 여러 비교군 중에 살펴보고 대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참고 어떤 자료를 살펴 도움이 될 만한 걸로 삼음. (예) 안내 사항을 참고하세요. (예) 참고삼아 말씀드립니다. (예) 첨부 내용을 참고하세요. (예) 전문가의 말을 참고해 결론을 내다. (예) 선생님께서는 교사용 지도서를 참고하신다. ※ 참조 참고로 비교하고 대조하여 봄. (예) 참고 문헌을 참조했다. (예) 아래의 사항들을 참조하세요. (예) 별표의 내용들을 참조 바랍니다. (.. 바른용어 2022. 3. 20. 목적과 목표의 차이 의미를 혼동하기 쉬운 말 중에 목적과 목표가 있는데요, 목적과 목표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목적과 목표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적은 이루거나 나아가려는 이유를 의미하며, 목표는 이루거나 도달하려는 실체를 뜻합니다. 즉, 목적은 이루려는 일을 왜 하는가에 초점이 있다면, 목표는 이루거나 도달하려는 실제적인 것이 무엇인가에 초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① 목적 어떤 일을 하려는 이유나 취지, 의도, 생각 등. ② 목표 어떤 일을 하여 이루고자 하는 최종 대상이나 최종 결과물, 최종적으로 도달해야 할 곳이나 지점 등. 따라서 목적은 "사진 촬영 목적은 기록을 남기기 위함이다" "공부하는 목적은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반면 목표는 "내 목표는 기업의 오너가 되는 것이다" "내 목.. 바른용어 2022. 3. 16. 이전 1 ··· 5 6 7 8 9 10 11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