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점'과 '싯점'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시점 싯점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점 싯점 중 바른 표현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시점'이 바른 표현입니다.
- 시점 (O)
- 싯점 (O)
'시간의 흐름 위의 어느 한 순간'을 의미하는 말은 '시점'입니다. 따라서 '싯점'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 시점
시간의 흐름 위의 어느 한 순간.
(예) 지금은 중대한 시점이다.
(예) 이젠 마침표를 찍어야 할 시점이다.
(예) 중소기업 창업 세대들이 은퇴 시점에 접어들고 있다.
시점(時點)은 순수 한자어로 구성된 단어이기 때문에 한글맞춤법 제30항의 규정에 의거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습니다.
<시점의 또다른 쓰임>
1. 시점(視點)
① 사물을 보는 관점.
(예) 이 문제를 어떤 시점으로 봐야 할까?
(예) 이 사건을 어떤 시점으로 봐야 할까?
② 이야기의 전달자가 작품 속의 내용을 바라보는 위치
(예) 이 글은 작가 시점에서 쓰인 글이다.
(예) 이 부분에서 작가의 시점이 변하고 있어.
③ 회화의 원근법에서 시선과 직각을 이루는 화면상의 한 점.
(예) 민화는 시점의 일관성을 무시한다.
④ 물체 위에 시력의 중심이 가 닿는 위치.
(예) 이 조각품의 시점 위치를 변경해 보자.
2. 시점(始點)
일련의 동작이나 운동이 시작되는 점.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반응형
'바른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뒤치다꺼리 뒤치닥거리 중 바른 표현은 (0) | 2022.05.17 |
---|---|
있드시 있듯이 중 바른 표현은 (1) | 2022.05.15 |
일절 일체 차이 (0) | 2022.04.26 |
삶다 끓이다 차이 (0) | 2022.04.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