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찬가지 마찮가지 중 바른 표현은 마찬가지와 마찮가지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마찬가지 마찮가지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마찬가지'가 바른 표현입니다. - 마찬가지 (O) - 마찮가지 (X) '사물의 모양이나 일의 형편이 서로 같음'을 의미하는 말은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마찮가지'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이러나 저러나 마찬가지다. (O) (예) 이러나 저러나 마찮가지다. (X) (예) 그의 모습은 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O) (예) 그의 모습은 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마찮가지다. (X) 1. 매한가지 아주 같은 상태. 또는 완전히 같은 상태. (예) 계란이나 달걀이나 매한가지다. (예) 둘러치나 메어치나 매한가지이다. 2. 매일반 비교하는 대상이 서로 같음. (예) 피차.. 바른용어 2022. 7. 1. 벼르다 벼리다 차이 '벼르다'와 '벼리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벼르다 벼리다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벼르다'는 '어떤 일을 이루려고 마음속으로 준비를 단단히 하고 기회를 엿보다'는 뜻이고, '벼리다'는 '무디어진 연장의 날을 불에 달구어 두드려서 날카롭게 만들다'는 뜻입니다. ① 벼르다. 어떤 일을 이루려고 마음속으로 준비를 단단히 하고 기회를 엿보다. ② 벼리다. 무디어진 연장의 날을 불에 달구어 두드려서 날카롭게 만들다. ‘벼르다’의 의미로 ‘벼루다, 별르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벼르다’만 표준어로 삼는다.(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 1. 어떤 일을 이루려고 마음속으로 준비를 단단히 하고 기회를 엿보다. (예) 복수를 벼르다. (예) 결전을 벼르다. (예) 일전을 벼르다. 2. 일정한 비례에 맞추어.. 바른용어 2022. 6. 27. 선금급 선급금 중 바른 표현은 선금급과 선급금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선금급 선급금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선급금'이 바른 표현입니다. - 선금급 (X) - 선급금 (O) 미리 값을 치러 주는 돈을 뜻하는 말은 '선급금(先給金)입니다. 따라서 '선금급'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선급금을 지급받았다. (O) (예) 선금급을 지급받았다. (X) (예) 선급금을 지급했다. (O) (예) 선금급을 지급했다. (X) 1. 선금(先金) 무엇을 사거나 세낼 때에 먼저 치르는 돈. 2. 전도금(前渡金) 매매나 위탁, 청부 등의 계약을 이행하기 전에 미리 지불하는 돈. 3. 전불금(前拂金) 미리 값을 치러 주는 돈. 4. 민값 품삯이나 물건의 값을 미리 치름. 5. 앞돈 무엇을 사거나 세낼 때에 먼저 .. 바른용어 2022. 6. 15. 위촉과 임명의 차이 '위촉'과 '임명'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위촉과 임명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위촉(委囑)’은 '어떤 일을 남에게 부탁하여 맡게 함'이라는 뜻을 ‘임명(任命)’은 '일정한 지위나 임무를 남에게 맡김.”이라는 뜻을 나타내므로, '맡기다'의 뜻을 나타낸다는 점에서는 같습니다. 그러나 '위촉'은 외부 기관이나 외부 사람에게 어떤 일을 부탁하여 맡길 때에는 주로 사용하는 용어이며 '임명'은 상하관계 또는 같은 기관내에 있는 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특정 임무를 부여할 때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① 위촉(委囑) 어떤 일을 남에게 부탁하여 맡게 함. (외부 기관이나 외부 사람에게 어떤 일을 부탁하여 맡길 때에는 주로 사용하는 용어) (예) 그는 심사위원으로 위촉을 받았다. (예) 장관의 위촉으로 심사위원에 선정.. 바른용어 2022. 6. 13. 들이키다 들이켜다 중 바른 표현은 '들이키다'와 '들이켜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들이키다 들이켜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들이켜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들이키다 (X) - 들이켜다 (O) '단숨에 마구 마시거나, 세게 들이마시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들이켜다'입니다. 따라서 '들이키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죽 한 사발을 단숨에 들이켰다. (O) (예) 죽 한 사발을 단숨에 들이킨다. (X) (예) 숨을 크게 한번 들이켰다. (O) (예) 숨을 크게 한번 들이킨다. (X) (예) 막걸리 한 사발을 들이켰다. (O) (예) 막걸리 한 사발을 들이킨다. (X) ‘들이켜다’의 의미로 ‘들이키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들이켜다’만 표준어로 삼는다. (표준어규정 2장 4절 17항) 1.. 바른용어 2022. 6. 4. 빼다지 사투리 '빼다지'는 사투리일까요? 표준어일까요? 빼다지가 사투리인지 표준어인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빼다지는 사투리가 맞습니다. '빼다지'는 '서랍'의 사투리로 경상도, 강원도, 충북 지방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빼다지 '서랍'의 방언. (표준어 : 서랍) ※ 서랍 빼었다 끼웠다 하게 되어 있는 뚜껑 없는 상자. (주로 책상, 문갑, 장롱, 경대 등에 달려 있음) (예) 장부는 서랍에 넣어 두었다. (O)(예) 장부는 빼다지에 넣어 두었다. (X) (예) 서랍이 비어 있었다. (O)(예) 빼다지가 비어 있었다. (X) (예) 누가 서랍을 뒤진 것 같다. (O)(예) 누가 빼다지를 뒤진 것 같다. (X) (예) 서랍에서 봉투를 꺼냈다. (O)(예) 빼다지에서 봉투를 꺼냈다. (X) '서랍.. 바른용어 2022. 5. 31. 밀어붙이다 밀어부치다 중 바른 표현은 '밀어붙이다'와 '밀어부치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밀어붙이다 밀어부치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밀어붙이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밀어붙이다 (O) - 밀어부치다 (X) '한쪽으로 세게 밀다' '여유를 주지 않고 계속 몰아붙이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밀어붙이다'이며 '밀어부치다'는 말은 없는 말입니다. (예) 아이를 구석으로 밀어붙였다. (O) (예) 아이를 구석으로 밀어부쳤다. (X) (예) 상자를 벽에 밀어붙였다. (O) (예) 상자를 벽에 밀어부쳤다. (X) (예) 상대방을 구석으로 밀어붙였다. (O) (예) 상대방을 구석으로 밀어부쳤다. (X) (예) 일을 계획대로 밀어붙이자. (O) (예) 일을 계획대로 밀어부치자. (X) 1. 한쪽으로 세게 밀.. 바른용어 2022. 5. 29. 부조금 부의금 차이 '부조금'과 '부의금'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부조금 부의금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조금(扶助金)'은 '남이 치르는 혼사, 장례식 따위의 큰일을 돕기 위해 주는 돈'이며 '부의금(賻儀金)'은 '초상난 집에 부조의 뜻으로 보내는 돈'을 말합니다. 따라서 '부조금'은 '부의금'과 '축의금'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며 '부의금'은 초상난 집에 주는 돈만을 일컫는 말인 것입니다. ① 부조금 남이 치르는 혼사, 장례식 따위의 큰일을 돕기 위해 주는 돈. (예) 잔칫집에 부조금을 냈다. (O) (예) 초상집에 부조금을 냈다. (O) ② 조의금 초상난 집에 부조의 뜻으로 보내는 돈. (예) 초상집에 조의금을 냈다. (O) (예) 잔칫집에 조의금을 냈다. (X) (예) 잔칫집에 축의금을 냈다. (O) 1. 부.. 바른용어 2022. 5. 23. 군색하다 궁색하다 차이 '군색하다'와 '궁색하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군색하다 궁색하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군색하다'는 '필요한 것이 없거나 모자라서 딱하고 옹색하다. 자연스럽거나 떳떳하지 못하고 거북하다'는 뜻이고 '궁색하다'는 '아주 가난하다. 말이나 태도, 행동의 이유나 근거 따위가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1. 군색하다(窘塞--) ① 필요한 게 없거나 모자라 딱하고 옹색하다. (예) 집안 형편이 군색하다. (예) 살림은 군색하지 않다. (예) 그의 생활 형편은 군색했다. ② 자연스럽거나 떳떳하지 못하고 거북하다. (예) 군색한 핑계 좀 그만 대라. (예) 그 것은 군색한 변명일 뿐이다. (예) 군색한 변명 좀 늘어놓지 마라. 2. 궁색하다(窮塞--) ① 아주 가난하다. (예) 우리 집은 너무 궁색하다. .. 바른용어 2022. 5. 21. 뒤치다꺼리 뒤치닥거리 중 바른 표현은 '뒤치다꺼리'와 '뒤치닥거리'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뒤치다꺼리 뒤치닥거리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뒤치다꺼리'가 바른 표현입니다. - 뒤치다꺼리 (O) - 뒤치닥거리 (X) 뒤에서 일을 처리하고 보살펴 주거나, 일이 끝난 뒤에 그 남은 일을 정리하는 것은 '뒤치다꺼리'이므로 '뒤치닥거리'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아들 뒤치다꺼리에 정신이 없다. (O) (예) 아들 뒤치닥거리에 정신이 없다. (X) (예) 그는 뒤치다꺼리까지 도왔다. (O) (예) 그는 뒤치닥거리까지 도왔다. (X) (예) 애들 뒤치다꺼리에 바쁘다. (O) (예) 애들 뒤치닥거리에 바쁘다. (X) (예) 남의 뒤치다꺼리는 하기 싫다. (O) (예) 남의 뒤치닥거리는 하기 싫다. (X) 1. .. 바른용어 2022. 5. 17. 있드시 있듯이 중 바른 표현은 '있드시'와 '있듯이'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있드시 있듯이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있듯이'가 바른 표현입니다. - 있드시 (X)- 있듯이 (O) '있듯이'가 맞는 말입니다. '있듯이'는 '있다'의 어간 '있-'에 어미 '-듯이'가 붙어서 이루어진 말입니다. (예) 이별이 있으면 새로운 만남이 있듯이 새로운 만남을 기대해야지. (예)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이 살다 보면 힘든 일도 있고 쉬운 일도 있다. (예) 메뚜기도 한철이라는 말이 있듯이 휴양지는 한철 벌어서 1년을 먹고 산다. (예) 고진감래라는 말이 있듯이 힘든 일이 지나가면 좋은 날도 온다. '-듯이'는 용언이나 ‘이다’의 어간 또는 선어말 어미 ‘-으시-’, ‘-었-’, ‘.. 바른용어 2022. 5. 15. 시점 싯점 중 바른 표현은 '시점'과 '싯점'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시점 싯점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시점'이 바른 표현입니다. - 시점 (O) - 싯점 (O) '시간의 흐름 위의 어느 한 순간'을 의미하는 말은 '시점'입니다. 따라서 '싯점'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 시점 시간의 흐름 위의 어느 한 순간. (예) 지금은 중대한 시점이다. (예) 이젠 마침표를 찍어야 할 시점이다. (예) 중소기업 창업 세대들이 은퇴 시점에 접어들고 있다. 시점(時點)은 순수 한자어로 구성된 단어이기 때문에 한글맞춤법 제30항의 규정에 의거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습니다. 1. 시점(視點) ① 사물을 보는 관점. (예) 이 문제를 어떤 시점으로 봐야 할까? (예) 이 사건을 어떤 시점으로 봐야 할까? ② .. 바른용어 2022. 5. 11. 이전 1 ··· 4 5 6 7 8 9 10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