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감사하다 차이 '고맙다'와 '감사하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고맙다 감사하다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두 단어는 그 의미에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이에 문법적 차이와 어감적 차이로 구분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문법적 차이 ① 고맙다 '고맙다'는 형용사인데요, '도움을 주어 마음이 흐뭇하고 감동적이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예) 어려울 때 도와줘 너무 고맙다. (예) 그녀는 나에게 정말 고마운 사람이다. (예) 기회를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② 감사하다 감사하다'는 형용사, 자동사, 타동사로 사용되는데요, 형용사일 경우는 '자신에게 도움이 되거나 마음이 흐뭇하여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들다'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예)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예)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자동사로 사용되.. 지식상식 2022. 8. 18. 간만에 뜻 우리는 '간만에'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데요, '간만에'는 어떤 뜻일까요? 간만에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어떤 일이 있은 때로부터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난 뒤에'라는 뜻입니다. ① 간만 어떤 일이 있은 때로부터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난 뒤. ② 간만에 어떤 일이 있은 때로부터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난 뒤에. (예) 간만에 나들이를 즐겼다.(예) 간만에 깊은 잠을 잤다.(예) 간만에 친구를 만났다. (예) 간만에 데이트를 했다. (예) 간만에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 ① 오래간만에 어떤 일이 있은 때로부터 긴 시간이 지난 뒤에. (예) 중학교 동창을 오래간만에 만났다. (예) 오래간만에 친척집을 방문했다.(예) 오래간만에 영화를 보았다. (예) 오래간만에 고향을 방문했다. ② 오랜만에 어떤.. 지식상식 2022. 8. 8. 시망스럽다 뜻 순우리말 중에 '시망스럽다'는 말이 있는데요, 시망스럽다는 어떤 뜻일까요? 시망스럽다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몹시 짓궂은 데가 있다'는 뜻입니다. (예) 그는 말을 시망스럽게 한다. (예) 아이들이 노는 것이 너무 시망스럽다. (예) 꼬마는 얼굴은 순진하지만 시망스럽다. (예) 그는 시망스러워 남들이 꺼린다. (예) 그는 시망스러워 나를 당황하게 한다. 시망스럽다의 품사는 형용사입니다. ① 시망스럽다. (형용사) 몹시 짓궂은 데가 있다. ② 시망스레. (부사) 몹시 짓궂은 데가 있게. 1. 심술궂다. 짓궂게 남을 괴롭히거나 남이 잘되는 것을 시기하는 못된 마음이 몹시 많다. 2. 얄궂다. 평소와 달리 이상하고 짓궂어 얄밉다. 3. 얄망궂다. 성질이 괴상하고 까다로워 얄밉다. 4. 짓궂다. 남을 일부.. 지식상식 2022. 7. 29. 돌아이 뜻 '돌아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돌아이는 어떤 뜻일까요? 돌아이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상식에서 벗어나는 사고방식과 생활 방식을 가지고 자기 멋대로 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한마디로 멍청하거나 정신줄을 놓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돌아이 상식에서 벗어나는 사고방식과 생활 방식을 가지고 자기 멋대로 하는 사람. (예) 그는 돌아이로 낙인 찍혔다. (예) 그는 자기 스스로를 돌아이로 부른다. (예) 그의 친구들은 모두 돌아이다. 1. 또라이 생각이 모자라고 행동이 어리석은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예) 신병 중에 또라이가 있었다. (예) 그는 또라이 기질이 있다. (예) 그는 또라이가 되어 있었다. 2. 꼴통 머리가 나쁜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예) 꼴통같은 놈! (예) 그는 꼴통으로 소문.. 지식상식 2022. 6. 29. 여의치 않다 뜻 '여의치 않다'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데요, '여의치 않다'는 어떤 뜻일까요? 여의치 않다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일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여의치 않다'는 '여의하지 않다'가 줄어든 말입니다. 형용사 '여의하다'는 '일이 마음먹은 대로 되다'는 뜻이므로, '여의하지 않다(여의치 않다)'는 '일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는 뜻이 됩니다. - 여의( 如意)하다. 일이 마음먹은 대로 되다. (예) 모든 일이 여의하시기 바랍니다. (예) 요즘은 매사가 여의하다. (예) 모든 일이 여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여의(如意)치 않다. 일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다. 예) 자금 조달이 여의치 않다. (예) 형편이 여의치 못하다. (예) 일이 여의치 않아 어렵다. (예) 끼니를 제때 챙겨 .. 지식상식 2022. 6. 23. 깍쟁이 순우리말 여부 '깍쟁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깍쟁이는 순우리말일까요? 깍쟁이 순우리말 여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깍쟁이는 순우리말이 맞습니다. 깍쟁이는 행동이나 말이 얄밉도록 약삭빠르거나, 인색하고 이기적인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입니다. 본래 깍쟁이는 서울의 땅꾼과 뱀장수를 일컫는 말이었습니다. 그들이 청계천 다리 밑이나 개울가에 움막을 짓고 엄격한 집단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저잣거리에서 어리숙한 사람을 속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그 의미가 확장되어 '이기적이고 인색한 사람이나 아주 약빠른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 깍쟁이 이기적이고 인색한 사람. 아주 약빠른 사람. (예) 그 여자는 정말 깍쟁이다. (예) 어린 애가 정말 깍쟁이다. (예) 깍쟁이 녀석에게 내가 속았구나. (예) 깍쟁이.. 지식상식 2022. 6. 19. 영면 별세 소천 차이 '영면' '별세' '소천'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영면 별세 소천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영면(永眠) 죽어 영원히 잠들다'는 뜻입니다. (예) 할머님은 오랜 지병 끝에 영면하셨다.(예) 어머님은 오랜 투병 끝에 영면하셨다.(예) 선생님은 제자들 앞에서 영면하셨다. 예) 오늘은 어머님이 영면하신지 1년되는 날이다. 영면(永眠)과 의미가 같은 말은 '영서(永逝)'입니다. ※ 영서(永逝)죽어 영원히 잠들음. 2. 별세((別世) 윗사람이 세상을 떠남. (윗사람의 죽음을 높여 이르는 말) (예) 선생님의 별세 전화를 받았다.(예) 아버님이 숙환으로 별세하셨다. (예) 중학 시절의 은사께서 별세하셨다. (예) 그 작가는 노환으로 별세했다. 별세(別世)와 의미가 같은 말은 하세(下世)와 타계.. 지식상식 2022. 6. 17.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