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요'가 맞을까요? '하내요'가 맞을까요? 하네요 하내요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네요 하내요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네요'가 바른 표현입니다.
- 하네요 (O)
- 하내요 (X)
단순한 서술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는 '네'입니다. 따라서 '하네요'가 바른 표현이고 '하내요'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내'라는 종결 어미는 없음)
(예) 오늘 온다고 하네요. (O)
(예) 오늘 온다고 하내요. (X)
(예) 비가 많이 왔다고 하네요. (O)
(예) 비가 많이 왔다고 하내요. (X)
(예) 부품이 아직 안 왔다고 하네요. (O)
(예) 부품이 아직 안 왔다고 하내요. (X)
종결 어미 '네'는 단순한 서술의 뜻을 나타내는 말로서, 어떤 사실이나 느낌을 스스로에게 또는 아랫사람이나 같은 또래에게 베풀어 말하는 뜻을 나타냅니다. (하게체로, 주로 구어체에 쓰임)
(예) 정말 다행이네요.
(예) 제가 착각을 한 것 같네요.
(예) 계속 자네를 기다리고 있었네.
(예) 전화번호가 틀리다고 하네요.
<핵심정리>
종결 어미 '네'는 용언이나 ‘이다’의 어간 또는 선어말 어미 ‘-으시-’, ‘-었-’, ‘-겠-’의 뒤에 붙어, 어떤 사실을 단순하게 서술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로 '하게체(상대 높임법의 하나)'이며 주로 구어체에서 쓰입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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