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때 띄어쓰기 '할 때'는 '할때'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 '할 때'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 할 때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할 때'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할 때 O) (할때 X) '할 때'는 동사 '할(하다)'과 '시간상의 어떤 순간이나 부분'을 뜻하는 명사 '때'가 결합된 형태로서 각각 독립된 단어이므로 띄어 써야 합니다. 한글맞춤법 제1장 제2항에서는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독립된 단어인 '할'과 '때'는 띄어 써야 하는 것입니다. (예) 이사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예) 운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예) 설사를 할 때 필요한 약.(예) 퇴사해야 할 때 준비할 일들.(예) 낚시를 할 때 필요한 도구들.(예) 등산을 할.. 띄어쓰기 2021. 2. 8. 해주세요 띄어쓰기 '해주세요'는 '해 주세요'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해주세요'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해주세요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해주세요'는 '해 주세요'와 같이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해주세요'와 같이 붙여 쓰기도 허용됩니다. ※ 원칙적으로는 '해 주세요'와 같이 띄어 써야 하지만 '해주세요'와 같이 붙여 쓰는 것도 허용됨. - 해 주세요 (O)- 해주세요 (O) '해주세요'는 '하다'와 '주다'가 결합한 용언으로서 '하다'는 본동사(본용언)이고 '주다'는 보조동사(보조용언)입니다. 한글맞춤법 제47항에서는 보조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지만 '~아/~어/~여'에 이어지는 보조용언은 붙여 씀도 허용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주세요'는 '해주세요'와 같이 붙여 써도 되고 .. 띄어쓰기 2021. 1. 31. 가량 띄어쓰기 '가량'은 앞말과 띄어 써야 할까요? 붙여 써야 할까요? 가량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량'은 앞말과 붙여 써야 합니다. (두 시간가량 O) (두 시간 가량 X) (50세가량 O) (50세 가량 X) '가량'은 수량을 나타내는 명사 또는 명사구 뒤에 붙어 '정도'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이기 때문에 앞말과 붙여 써야 합니다. (접미사는 앞말과 붙여 써야 함) (예) 세 시간가량 걸릴 것이다. (예) 두 시간가량 소요될 것이다. (예) 그는 40세가량으로 보인다. (예) 그녀는 30세가량으로 보였다. (예) 이 한약은 한 시간가량 끓여야 한다. (예) 이 물품은 오늘 절반가량 팔렸다. '가량'이 접미사로 쓰이지 않고 어떤 일에 대하여 확실한 계산은 아니나 얼마쯤이나 정도가 되리라.. 띄어쓰기 2021. 1. 17. 그날 띄어쓰기 '그날'은 '그 날'과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그날'과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그날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날'과 같이 붙여 써야 합니다. (그 날 X) (그날 O) * 그날 '앞에서 이미 이야기한 날'을 의미하는 명사 '그날'은 관형사인 '그'와 하루 밤낮의 동안'을 뜻하는 명사 '날'이 합쳐져서 하나의 단어로 굳어진 합성어이므로 붙여 써야 합니다. 즉 '그날' 자체가 하나의 단어이기 때문에 붙여 써야 하는 것입니다. (예) 그날은 정말 더웠다. (예) 그날은 너무 추웠다. (예) 그날은 너무 힘들었다. (예) 그날은 비가 오지 않았다. (예) 그날은 눈이 많이 내렸다. (예) 그날은 하루 종일 흐렸다. (예) 그날은 짜증나는 일이 너무 많았다. (예) 그날은 몸이.. 띄어쓰기 2021. 1. 9. 한 해 동안 띄어쓰기 '한 해 동안'은 띄어 써야 할까? 붙여 써야 할까? 한 해 동안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한 해 동안'과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한 해 동안 O) (한해동안 X) (한해 동안 X) 한글맞춤법 제1장 제2항에서는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으며 '한'은 단위를 나타내는 말 앞에 쓰여 그 수량이 하나임을 나타내는 관형사이고 '해'는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동안'이라는 의미를 지닌 명사이며 '동안'은 '어느 한때에서 다른 한때까지 시간의 길이'를 의미하는 명사로서 모두가 독립된 단어이기 때문에 '한 해 동안'과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예) 한 해 동안 감사했습니다. (예) 한 해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예) 한 해 동안 고생하셨습니.. 띄어쓰기 2021. 1. 1. 시 띄어쓰기 설명 일부 명사나 어미 ‘을’ 뒤에 쓰여 '어떠한 일이나 현상이 일어날 때나 경우'를 이르는 의존 명사 ‘시’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할까요? 붙여 써야 할까요? 시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의존 명사인 ‘시’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한글맞춤법 제5장 제2절 제42항에서는 의존 명사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의존 명사는 의미적 독립성은 없으나 다른 단어 뒤에 의존하여 명사적 기능을 담당 하므로, 하나의 단어로 다루어져 앞말과 띄어 쓰는 것입니다. 따라서 의존 명사 '시'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예) 환기 시에는 창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 (예) 이력서 작성 시 오타를 주의해야 한다. (예) 운동 시에는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예) 사고 시에는 바로 보고해야 한다. (예).. 띄어쓰기 2020. 9. 18. 첫번째 띄어쓰기 알아봐요 띄어쓰기가 헷갈리는 말 중에 '첫 번째'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띄어 써야 할까요? 붙여 써야 할까요? 첫번째 띄어쓰기에 대해 아래와 같이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그 이유는 '첫'은 접두사가 아니고 '맨 처음의'라는 뜻을 지닌 관형사이며, 관형사는 띄어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O) (첫번째 X) '첫'은 접두사가 아니고 관형사이므로 합성어로 굳어진 경우가 아니면 모두 띄어 써야 합니다. 그러나 '첫'이 붙은 말 중에 첫아들, 첫아이, 첫인상, 첫인사, 첫사랑 등은 접두사로 사용되어 만들어진 합성어이므로 붙여 써야 합니다. '관형사'란 체언 앞에 쓰여 그 체언이 어떠한 것이라고 꾸며주는 품사로서 띄어 써야 합니다. 접두사는 어떠한 단어의 앞에 붙어 뜻을 첨.. 띄어쓰기 2019. 2. 6.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