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흰머리가 나는 이유 새치와 흰머리의 차이점

꼬두암 2017. 3. 19.

흰머리가 나는 이유와 새치와 흰머리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사람마다 머리카락의 색깔은 서로 다른데요, 멜라닌 색소의 종류와 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또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인해 새치가 나기도 하고 아예 흰머리가

되기도 합니다. 이 모든 현상이 생기는 이유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흰머리가 나는 이유>

사람의 머리색깔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는 사람마다 그 종류와 양이 다릅니다.

따라서 검은색을 나타내는 멜라닌 색소의 양이 많을수록 머리카락은 검은색이

되고, 붉은색의 멜라닌 색소가 많을수록 머리카락은 금발이나 빨간색이 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세포가 멜라닌을 만드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머리카락이 멜라닌 대신에 공기로 가득 차게 되는데, 이 공기가 빛을

모두 반사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하얗게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새치와 흰머리의 차이>

새치는 주변의 머리카락과 굵기에 차이가 없이 머리카락의 색깔만 하얗게 변한

것이며, 흰머리는 검은색 머리카락에 비해 굵기가 가늘고 약해서 쉽게 잘 끊어

지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치는 대부분 유전적인 이유로 나타나지만 영양상태가 좋지 않거나 심한 스트

레스를 받았을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의 원인이 해소되면

다시 검은색 머리카락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흰머리가 많이 나오면 보기 싫어 뽑는 경우가 많은데, 흰머리는 아무리 뽑아도

그 자리에 검은색 머리카락이 나오지 않고, 다시 흰머리가 나올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결국 새치나 흰머리는 노화로 인해 멜라닌 색소를 생산하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현상인 것입니다. 노화는 20대부터 서서히 진행되면서 30~40대가 되면

주로 머리카락부터 나타나게 됩니다. 20~30대에 몇개씩 생기는 하얀 머리카락

은 주로 새치이고, 40~50대에 많이 생기는 하얀 머리카락은 흰머리입니다.

 

 

흰머리를 생각하면 마리 앙투아네트를 생각할 수 있는데, 그녀는 하룻밤 사이에

머리카락 전체가 새하얗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머리카락 전체가

하얗게 변한 것이 아니라 프랑스 혁명 당시 왕비였던 마리 앙투아네트는 처형을

당하기 전날 밤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원형탈모가 생겨 흰머리만 남겨놓고

검은 머리가 모두 빠져 버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반응형

'건강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마귀의 종류  (0) 2017.03.25
마늘 효능  (0) 2017.03.20
인유두종바이러스란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경로 및 치료)  (0) 2017.03.15
안면경련 원인 및 치료  (0) 2017.03.1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