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키가 작아지는 이유 골다공증 때문에

꼬두암 2017. 10. 18.

나이가 들면서 키를 재어보면 젊었을 때보다도 키가 작게 측정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왜 나이가 들면 키가 작아질까요? 키가 작아지는 이유는

바로 골다공증 때문입니다. 특히 남자들보다도 여자들의 키가 더 작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골다공증은 여성에게 더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키가 작아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나이가 들면 뻐가 점점 약해지면서 남녀 모두 50대에 들어서면서 몇 mm

정도씩 작아지는 현상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골다공증이 없는

경우는 키가 작아지지 않겠지만, 여성의 대부분은 골다공증이 생기게 되고,

남자의 경우도 일부는 골다공증이 약간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지는 50대 이후에는 젊은 시절만 생각하고

무리하게 운동하면 뼈와 관절에 큰 무리를 가하여 건강까지 나빠질 수도

있으므로, 무리하고 과격한 운동은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그럼 남들보다

골다공증이 심한 경우는 무엇일까요? 다음과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골다공증이 남들보다 심한 이유>

1. 관절염

관절염으로 잘 움직이지 않으면 관절 주위의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뼈가

약해지므로 골다공증이 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절염 치료제인 스테로이

드제를 주사하게 되면 이로 인해 골다공증이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스테

로이드제는 관절염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지만 부작용으로 골다공증이

올 수 있습니다.

 

 

2.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경우 대다수가 면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뼈가 약해지고 골다공증이 심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골절이 되기도

쉽습니다. 만약 뼈가 골절되어 오래 누워있으면 골다공증이 극심해짐은

몰론 폐렴이나 폐혈증, 욕창 등이 걸릴 위험성도 높아지므로 골절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관절염 환자의 약 20%가 골다공증이 함께 나타난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이

심하면 뼈가 쉽게 부러지고, 뼈가 약해 부러진 뼈가 잘 붙지 않으므로 골절

되지 않도록 평소 넘어지거나 떨어지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해야 합니다.

 

 

<골다공증 예방>

관절염이 있거나 나이가 들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금연과 금주는 물론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 D를 자연적으로 생성하기 위해 자외선이 강한 한낮을 피해 햇빛을

보면서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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