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주사란 어떤 것인가요? 자주 맞으면 안 좋다는데요

관절염이 심할 경우 많이 이용하는 뼈주사란 어떤 것인가요? 자주 맞으면 안 좋다는데요.

약효가 뛰어난 뼈주사는 관절염, 아토피 등의 일시적인 치료에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그러나 장기투여시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치료법이기도 한데요,

아래와 같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뼈주사란>

흔히 뼈주사라고 불리는데, 스테로이드(steroid)성분을 함유한 주사제를 관절내에 혹은

인대나 근육부위에 주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성분은 주사제 뿐만 아니라 알약으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과거부터 의학전분야에서 매우 다양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뼈주사는 관절염으로 심한 통증을 호소하거나 인대 등에 염증(건염 혹은 건초염) 발생시

사용하고 있으며 강력한 항염증 작용으로 통증과 붓기가 수시간에서부터 수일내로 감소

하며 관절운동을 개선시키는 등 비교적 빠르고 확실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그러나 이 주사가 관절질환 자체를 치료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관절연골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으므로 관절내의 주사는 일반적으로 1년에 3~4회 이상은 시행하지 않습니다.

 

 

<뼈주사 부작용>

합병증으로는 주사부위의 지방괴사로 피하에 덩어리(결절)가 형성되거나 피부가 탈색

되는 경우가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관절에 함께 다발성으로 투여될

경우 당뇨병환자는 일시적인 고혈당, 고혈압환자는 수일간 지속되는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흔치는 않지만 균에 의한 감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부나 관절부위에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는 투여해서는 안됩니다.

 

 

<뼈주사 양면성>

이 약은 잘 사용하면 더없이 좋은 약이지만 동시에 남용하면 많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후 투여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관절염의 경우 일반적

으로 통증이 약물에 반응을 하지 않으면서 심한 관절염으로 수술적인 치료가 고려되나

환자의 상황이 수술하기 어려운 경우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이란>

면역억제제의 일종으로 반응속도가 빨라 아토피, 관절염 등 치료에 사용되는데, 일시적

측면에선 좋은 치료법이지만, 장기투여시 약효가 떨어지고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키게

됩니다. 

 

<스테로이드(steroid)란>

여섯개의 탄소원자로 이루어진 고리 3개와 다섯개의 탄소원자로 이루어진 고리 1개가

접합된 독특한 구조를 기본골격으로 하는 유기화합물로서, 스테로이드 유도체는 호르몬

작용과 중요한 생리.약리 작용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