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식품 된장 어떤 암에 좋을까

전통음식 된장은 항암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항암식품 된장은 어떤 암에 좋은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된장을 섭취하면 암예방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해

하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된장은 항암식품이므로 암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된장 재료인 콩의 효능>

콩에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이소플라본의 화학적구조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비슷해 인체에서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합니다. 그러나 에스트로겐이

유방암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반면, 이소플라본은 호르몬이 아니면서 대체작용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유방암 위험을 줄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소플라본은 유방암뿐만 아니라 전립샘암, 난소암, 대장암, 자궁내막암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으며, 콩에 함유된 제니스테인은 암세포 성장을 억제시키고 암 전이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된장의 암예방 효과>

콩을 발효시켜 만든 된장과 청국장 역시 이소플라본이나 제니스테인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생성된 발효물로 인해 암예방 효과가 콩보다 더욱

큽니다. 따라서 된장은 유방암을 비롯한 전립샘암, 난소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등 여러종류

의 암발생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된장을 섭취할 때 주의사항>

아무리 좋은 식품일지라도 주의사항은 있기 마련입니다. 된장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된장에는 소금 역시 다량 함유되므로 주의하지 않으면 된장의 암예방 효과와 암위험 증가

효과는 서로 상충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된장 섭취량 증가는 위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반면, 유방암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전립선암에는 위험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등 다양한

연구 결과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식품인 된장을 즐겨 섭취하되, 염분을 고려

하여 짜지 않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