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많이타요 추위를 많이 타는 이유

-추위를많이타요 / 추위를 많이 타는 이유-

유난히 남들보다 '추위를 많이타요'라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추위를

많이 타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일시적인 이유는 평소

아침밥을 굶던지 자주 식사를 건너뛰거나,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했거나, 솔로라서

외로울 경우 등인데요, 지속적으로 추위를 많이 타면 질병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지속적으로 추위를 많이 타는 현상을 추위민감증이라고 하는데, 피하지방이 극도로

적은 매우 마른 여성과 갑상선기능저하증, 빈혈, 신경성식욕부진, 레이노증후군과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일시적으로 추위를 많이 타는 경우> 

일시적으로 추위를 많이타는 사람들은 제대로 먹지못하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해 자신의 신체가 약한 체질로 바뀌어서 그럴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따라서

규칙적 식생활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추위를 많이 타는 경우>

1. 선천적으로 매우 마른 경우

피하지방이 극도로 적은 매우 마른 일부 여성에게 추위민감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경우는 일반적으로 추위와 더위에 모두 민감합니다. 

 

 

2. 갑상선기능저하증인 경우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한 갑상선기능저하증 상태가 되면 몸이 붓고 둔해지면서 체중이

늘어나고, 피부가 거칠어지며 추위를 타는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들은 대개 자가면역질환으로, 갑상선에 대한 항체 때문에

발생합니다.

 

그 결과 갑상선의 크기가 커져 정상일 때는 눈에 보이지 않던 갑상선이 눈에 띄게

목 앞쪽으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지면 '갑상선종'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목이 나오면 갑상선 질환이다’라고 하는데,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빈혈인 경우

몸이 쇠약하고 피부가 창백해지거나 어지러움이 있고 추위에 약하다면 빈혈을 의심

하고 병원을 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빈혈은 심각한 질병의 한 징후일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빈혈치료는 철분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에서부터 의료시술을 받는 것까지

다양하지만 다양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신경성 식욕부진인 경우

신경성 식욕부진 환자는 몸매와 몸무게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어 삐쩍

말랐는데도, 자신이 살쪘다고 생각하고 살을 빼려고 다이어트, 과다한 운동, 구토,

설사약 등을 이용해 살을 빼는데, 그 결과 피하지방이 극도로 감소해 추위를 많이

타게 됩니다.

 

 

5. 레이노증후군인 경우

레이노증후군인 경우 추운 곳에 나가거나 찬물에 손.발 등을 담글 때 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작적으로 손가락, 발가락, 코나 귀 등의 끝부분이 혈관수축을

유발하여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므로 추위를 많이 탑니다. 따라서 이런 증상들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