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암환자 통증 이유 암환자 통증관리 참고하세요

꼬두암 2024. 9. 27.

암환자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이 바로 극심한 통증인데요, 진행성 암환자의 경우는 약 60~70% 정도가, 말기 암환자의 경우는 약 80~90% 정도가 극심한 통증으로 고통받습니다. 암환자가 왜 통증을 겪을까요? 암환자 통증 이유, 암환자 통증관리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암환자 통증 이유

<암환자 통증 이유>

암환자들이 겪는 통증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핵심만 말씀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첫번째 원인(65%)은 암 자체에 의한 것으로, 암이 뼈나 신경계를 침윤하거나 다른 장기를 눌러서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두번째 원인(25%)은 암치료와 관련된 통증으로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또는 항암 화학요법과 관련된 통증입니다. 일부 항암제는 말초신경을 손상시켜 신경병증성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방사선 치료도 피부에 자극을 주어 통증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세번째 원인(10%)은 암이나 암치료와 관계없이 발생하는 통증인데요, 그 예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두통이나 근육통, 그 밖의 다른 부위의 통증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즉, 암환자가 아닌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통증도 암투병 중에 겪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암환자의 통증은 일상생활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암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을 매우 힘들게 만듭니다. 하지만 암환자의 70~90%는 통증관리 원칙에 따라 관리를 받으면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암환자 통증관리>

암으로 인한 통증은 대부분 먹는 약물로 충분히 조절될 수 있습니다.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더라도 암치료에는 전혀 나쁜 영향을 주지 않으며, 중독이 거의 일어나지 않고, 부작용도 대부분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마약성 진통제를 꺼리며 통증을 억지로 참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암성 통증을 치료하는 가장 주된 방법은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통제에는 비마약성 진통제, 마약성 진통제, 진통 보조제 등이 있습니다. 

통증관리를 위해 진통제를 복용할 때는 통증이 심해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항상 시간에 맞추어 규칙적으로 진통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지만 약물의 혈중 농도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여 암성 통증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통증이 없다고 해서 진통제 복용을 중단하지 말아야 하며, 만약 진통제를 중단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하고, 다른 사람의 진통제는 본인에게 적합하지 않으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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