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놓은 당상 따놓은 당상'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떼놓은 당상 따놓은 당상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떼놓은 당상 따놓은 당상 중 바른 표현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따놓은 당상'이 바른 표현입니다.
- 떼놓은 당상 (X)
- 따놓은 당상 (O)
정삼품 이상의 벼슬을 따 놓았다는 말로, 으레 제 차지로 되기 마련인 것을 뜻하는 말은 '따놓은 당상'입니다. 따라서 떼놓은 당상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그러나 '떼어 놓은 당상'은 올바른 표현으로 '따 놓은 당상'과 동일한 의미를 지닌 속담입니다.
① 떼어놓은 당상 (O)
정삼품 이상의 벼슬을 이미 떼어 놓았다는 말로, 틀림없이 될 것이 확실한 것을 뜻함.
② 따놓은 당상 (O)
정삼품 이상의 벼슬을 따 놓았다는 말로, 으레 제 차지로 되기 마련인 것을 뜻함.
③ 떼놓은 당상 (X)
잘못된 표현입니다.
<따놓은 당상 / 떼어놓은 당상 예문>
1. 따놓은 당상이라고 생각했던 취업이었는데, 취업에 실패했다.
2. 그 사람이야 후보로 나서기만 하면 의원 자리는 따놓은 당상이지.
3. 네가 이번 시합에 출전하기만 하면 1등은 떼어 놓은 당상이야.
4. 교수님의 추천서가 있으니까 그 직장에 합격하는 것은 떼어놓은 당상일 것이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바른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돈 몫돈 맞춤법 (0) | 2023.01.15 |
---|---|
세째주 셋째주 중 바른 표현은 (0) | 2023.01.12 |
어리숙하다 어수룩하다 차이 (0) | 2022.12.11 |
닭 발음 (0) | 2022.12.05 |
할걸 할껄 맞춤법 (2) | 2022.11.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