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꾀 차이

'꽤'와 '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꽤 꾀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꽤 꾀 차이>

'꽤'는 '보통보다 조금 더한 정도로, 제법 괜찮을 정도로'를 의미하는 부사이며 '꾀'는 '일을 잘 꾸며 내거나 해결해 내거나 하는 묘한 생각이나 수단, 해야 할 일 또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벗어나기 위한 얕은 방법이나 핑계'를 의미하는 명사입니다. 

 

 

① 꽤

보통보다 조금 더한 정도로 / 제법 괜찮을 정도로.

 

(예) 그곳까지는 꽤 멀다. 

(예) 그와는 꽤 가까운 사이다. 

(예) 음식 맛이 꽤 좋았다. 

(예) 그는 꽤 잘 살고 있다. 

 

② 꾀

일을 잘 꾸며 내거나 해결해 내거나 하는 묘한 생각이나 수단 / 해야 할 일 또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벗어나기 위한 얕은 방법이나 핑계.

 

(예) 그는 꾀가 많은 사람이다.

(예) 힘보다는 꾀로 승부한다. 

(예) 일은 않고 꾀만 부린다. 

(예) 제 꾀에 제가 넘어갔구나.

 

 

<꽤와 의미가 비슷한 말>

1. 제법

정도나 실력 따위가 생각보다 어지간하게. 

 

2. 적이

꽤 어지간한 정도로. 

 

 

3. 자못

생각보다 훨씬. 

 

4. 어지간히

수준이나 정도가 꽤 상당하게.

 

5. 상당히

어지간히 많이.

 

 

<꾀와 의미가 비슷한 말>

1. 계책(計策)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 궁리해 낸 꾀나 술책.

 

2. 계교([計巧)

이리저리 생각을 해서 낸 꾀.

 

3. 술법(術法)

일을 교묘하게 잘 꾸미는 생각이나 방법.

 

4. 술수(術數)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일을 꾸미는 교묘한 생각이나 방법.

 

5. 묘책(妙策)

매우 교묘한 꾀.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