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용어

폐쇠 폐쇄 중 바른 표기는

꼬두암 2022. 7. 19.

'폐쇠'와 '폐쇄' 중 어느 말이 바른 표기일까요? 폐쇠 폐쇄 중 바른 표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폐쇠 폐쇄 중 바른 표기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폐쇄'가 바른 표현입니다.

 

- 폐쇠 (X)

- 폐쇄 (O) 

 

 

(예) 동굴 입구를 폐쇄했다.

(예) 도로 입구를 폐쇄했다.

(예) 출입문을 폐쇄시켰다. 

 

'문 따위를 닫아걸거나 막아 버림'이라는 의미를 지닌 말은 '폐쇄(閉鎖)'입니다. 따라서 '폐쇠'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폐쇄의 쓰임>

1. 문 따위를 닫아걸거나 막아 버림. 

(예) 도로 입구를 폐쇄시켰다. 

(예) 출입구가 폐쇄되어 들어 갈 수 없다.

 

2. 기관·시설을 없애거나 기능을 정지함.

(예) 제2 공장을 폐쇄했다.

(예) 농구부를 폐쇄했다. 

 

 

3. 외부와 문화적·정신적 교류를 끊거나 막음.

 

(예) 자의식을 폐쇄하다. 

(예) 의미 해석의 가능성을 폐쇄하다.

 

 

<폐쇄와 의미가 비슷한 말>

1. 쇄폐(鎖閉)

문 따위를 닫아걸거나 막아 버림. 외부와의 문화적·정신적인 교류를 끊거나 막음.

 

2. 봉쇄(封鎖)

굳게 막아 버리거나 잠금.

 

3. 차단(遮斷)

액체나 기체 따위의 흐름 또는 통로를 막거나 끊어서 통하지 못하게 함. 다른 것과의 관계나 접촉을 막거나 끊음.

 

 

<폐쇄의 반의어>

1. 개방(開放)

문이나 어떠한 공간 따위를 열어 자유롭게 드나들고 이용하게 함. 금하거나 경계하던 것을 풀고 자유롭게 드나들거나 교류하게 함.

 

2. 개통(開通)

길, 교량, 철로, 전화, 전신 따위를 완성하거나 이어서 통하게 함.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반응형

'바른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귓볼 귓불 중 표준어는  (0) 2022.07.31
외골수 외곬수 중 바른 표현은  (0) 2022.07.25
안된다 안됀다 맞춤법  (0) 2022.07.17
마찬가지 마찮가지 중 바른 표현은  (0) 2022.07.0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