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신비로 여겨지는 블랙홀 이란 무엇인가 알아보겠습니다. 블랙홀(black hole)이란 물질이
중력에 의해 수축을 일으켜 그 크기가 극단적으로 줄어든 천체를 말합니다.
이러한 블랙홀과 같이 물질이 극단적인 수축을 일으키면 그 안의 중력은 무한대가 되어서 그 속
에서는 빛, 에너지, 물질 그 어느 것도 탈출하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블랙홀 가까이 가면 무한
대로 강력한 중력에 의해 급속하게 빨려들게 되고, 다시는 빠져 나오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블랙홀의 생성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첫째는 태양보다 훨씬 무거운 별이 진화의 마지막 단계에서 강력한 수축으로 생긴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약 200억 년 전 우주가 대폭발(Big Bang)로 창조될 때 물질이 크고 작은 덩어리로 뭉쳐서
블랙홀이 무수히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블랙홀의 크기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무거운 것일 수록 더 커집니다. 작은
것은 수km에서 수십억km까지 여러개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블랙홀에서 꼭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블랙홀은 정말 모든 물체를 빨아들이는걸까 입니다.
블랙홀에서 말하는 블랙(black)은 아주 강력한 중력의 힘으로 빛까지도 끌어당긴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어쩌면 지구가 블랙홀로 계속 끌려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물론 지구가 끌려가는
속도가 워낙 천천히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른 분야지만 지상에서 가장 강력한 바람은 무엇인지 상식을 더해 보겠습니다.
지상에서 가장 강력한 바람은 바로 토네이도(tornado)인데, 규모는 작지만 그 위력은 태풍보다
훨씬 무섭습니다. 토네이도는 '회전한다'는 뜻의 스페인어에서 유래한 일종의 회오리 바람입니다.
토네이도는 시속 최대 500km까지의 풍속을 가진 것도 있으며, 찬 공기와 더운 공기가 만날 때
발생하는 것으로 그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밑부분의 일부가 깔대기 모양으로 쳐지면 바다에서
물기둥이 솟아올라 물고기까지 빨려 올라갑니다.
또 육지에서 발생할 때는 물기둥이 생기지는 않지만 벽돌집이 파괴되고 자동차가 날라 올라갈
만큼 강력한 파괴력을 보입니다.
미국이나 호주 등에서 자주 발생하는 토네이도는 그 지름이 200m 정도에 불과하지만 그 위력은
지구상의 바람 중에서 가장 강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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