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임신중 머리 염색 괜찮을까

꼬두암 2020. 4. 3.

임신을 하게 되면 태아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평소보다 많은 신경을 쓰게

되면서 임신 중에는 염색이나 파마도 피하게 됩니다. 임신중 머리 염색을 해도 괜찮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임신중 머리 염색은 괜찮을까>

대부분의 여성분들은 기형아 등 태아의 건강을 염려하여 임신을 하게 되면 화학약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염색이나 파마 등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염색제품의 독성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임신중 머리 염색은 무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태아의 안전을 위해 임신 초기인 16주 까지는 화학약품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염색이나 파마를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그 이후에 1~2회 정도의 염색이나 파마를 하는

것은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피부가 민감한 분들은 임신 중에 화학약품 사용으로 피부에 알러지 등이 생겼을

경우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할 수 없기 때문에 평소 피부가 민감한 경우라면 출산 후에

염색이나 파마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임신 기간 중에 염색을 하는 경우라면 미용사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고 염색제품이

머리 피부(두피)나 다른 부위의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를 부탁해야 합니다. (염색약은

두피를 통해 순환계로 흡수됨)

 

 

<요점 정리>

염색제품이나 파마할 때 사용하는 소량의 약제가 태아에게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혹시 모를 위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임신 초기인 16주까지는 염색이나 파마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굳이 염색이나 파마를 한다면 16주 이후에 출산할 때까지 1~2회 정도만 하는 것이

좋으며, 약품이 두피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평소 민감한 피부로 인해 염색이나 파마를 했을 때 알러지 등이 생기는 분이라면

출산할 때까지 염색이나 파마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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