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본태성 손떨림 본태성 떨림 치료법

꼬두암 2020. 3. 5.

본태성 손떨림은 그 원인을 알 수 없는 손떨림 증상으로 주로 60세 이후의 노년층에서

나타나지만 전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본태성 손떨림은 어떤 증상을 보일

까요? 본태성 떨림 치료법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본태성 떨림 증상>

특정 자세를 취할 때 양쪽 팔 부위에서 떨림이 약하게 나타나며, 몸을 움직이거나

물체를 잡으려 할 때 떨림의 강도는 더 심해집니다. 심한 경우는 가만히 있어도

떨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떨림이 팔에서 위쪽으로 진행되면 머리, 얼굴, 입술, 눈썹, 목소리, 턱, 혀에서도 떨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가끔씩 나타나지만 점차 횟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가족

중에 손을 떠는 사람이 술을 마시고 증상이 감소한다면 본태성 손떨림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본태성 떨림 치료법>

떨림의 강도가 약할 경우는 마음을 편하게 가지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떨림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교감신경차단제, 항경련제, 항불안제 등의 약물

치료를 실시해야 합니다.

 

적절한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떨림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뇌심부자극술을 시도해

볼 수 있지만 수술한 후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떨어져 완전히 치료되기는 어렵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떨림 증상이 악화되므로 명상, 요가, 최면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손가락 힘을 강화하고 팔의 온도를 낮추는 물리 치료나 전기자극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또 피곤하거나, 수면부족, 두려움, 불안, 배고픔, 심한 고온 또는 저온 상태에서도

떨림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평소에 규칙적이고 안정된 생활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태성 떨림 원인>

뇌영상 검사에서도 정상으로 나오며,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가족 중에도 동일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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