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머리 염색 부작용 증상 그리고 염색약 종류 상식

꼬두암 2019. 8. 27.

요즘은 집에서 셀프 염색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셀프 염색을 하면서 발진이나

가려움 등의 알레르기 반응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머리 염색

부작용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염색약 종류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염색 부작용>

1. 피부 자극

염모제(염색약)에는 암모니아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두피에 상처가 있거나

얼굴이나 목덜미 등에 부스럼과 같은 피부병이나 상처가 있다면 발진, 가려움 등의

피부자극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눈에 염모제가 들어가면 눈이 심한 자극을

받아 눈이 따갑거나, 아플 수 있으므로, 눈썹에는 절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2. 두피 손상

샴푸로 머리를 감고 난 뒤 염색을 하면 두피 손상을 초래하게 되며, 퍼머제와 동시에

사용하거나 염색 중에 빗질을 자주하면 두피와 모발이 손상됩니다.

 

 

이상으로 염색시 부작용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사람들은 흔히 염색을 하면 시력이

저하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과연 시력이 저하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시력이

저하되지 않습니다. 염색약에 함유된 암모니아 성분으로 인해 눈에 자극을 줄 수는

있지만 시력이 저하되지는 않습니다.

 

 

<염색시 주의사항>

① 염색하다가 염모제가 눈에 닿았을 때는 큰 자극을 받을 수 있으므로 절대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곧바로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어내야 합니다.

 

② 염색하기 전에 샴푸로 머리를 감은 후 염색하면 두피가 손상되므로 머리를 감지

않은 상태에서 염색하도록 합니다.

 

③ 염모제와 퍼머제를 동시에 사용하면 모발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각각 1~2주의

시차를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④ 염색하기 전에 반드시 염모제에 기재된 용법이나 용량, 사용시 주의사항 등을

꼼꼼히 체크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예방해야 합니다.

 

⑤ 염색할 때 빗질을 자주하면 두피와 모발이 손상되므로 염색약을 바른 후에 굵은

빗으로 한두번 정도만 정리해 주도록 합니다.

 

 

<염색약 종류>

1. 일시적 염모제

색소를 모발의 표면인 큐티클 층에만 물리적으로 흡착시키는 1회용 제품이므로,

머리를 감으면 염색이 사라집니다. 칼라헤어스프레이, 칼라파우더, 헤어틴트,

헤어마스카라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2. 반영구 염모제

색소 자체가 모피질이나 모발 표면의 큐티클 층에 침투하여 물리적으로 흡착시키는

제품입니다. 코팅칼라, 산성칼라, 헤어 매니큐어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3. 영구 염모제

색소 형성 물질이 모발 내에 모피질 또는 모수질 층까지 침투하면서 화학적 변화를

일으켜 불용성 색소를 형성하는 제품입니다. 산화형 염모제, 비산화형 염모제 등이

여기에 속하며, 한번의 염색으로 2~3개월 동안 염색 효과가 지속됩니다.

 

 

<참고사항>

오징어 먹물은 염색약의 주성분이 아니며, 염모제에 사용되는 착색제로서 단순히

제품의 색상을 나타내는 성분으로만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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