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고등 종류 간략 설명

자동차 계기판에 경고등이 점등되면 자동차에 이상이 생겼다는 알림입니다. 이렇게

자동차의 이상 유무를 알리는 경고등은 그 종류가 다양한데요, 자동차 경고등 종류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자동차 경고등 종류>

1. 엔진오일 경고등

엔진오일이 부족해 유압이 낮아지면 점등됩니다. 주행 중에 엔진오일 경고등이

점등되면 신속히 엔진 오일량을 확인하고 부족하면 엔진오일을 구입하여 직접

보충하거나 정비소를 통해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2. 배터리 충전 경고등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팬밸트가 끊어졌을 때 또는 충전장치(제네레이터)가 고장나면

점등됩니다. 이 경고등이 점등된 채로 운행하면 배터리가 완전 방전되므로 신속히

배터리의 충전 상태를 확인하고 정비소에서 충전계통을 점검 및 정비해야 합니다.

 

 

3. 에어백 경고등

에어백 경고등은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약 6초간 점등된 후 에어백 장치에 이상이

없으면 자동 소등됩니다. 따라서 일정 시간이 지나도 계속 점등되어 있거나, 주행

중에 점등된다면 에어백 장치에 이상이 있는 것이므로 정비소를 방문 점검해야

합니다.

 

 

4. 문열림 경고등

차량의 문이 열려 있거나 완전히 닫히지 않은 경우 점등됩니다. 이 경고등이 점등

되었을 때 열려있는 차량의 문을 다시 닫아주면 자동으로 소등됩니다.

 

 

5. 안전벨트 경고등

탑승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동을 켰을 때 점등됩니다. 이때

안전벨트를 착용하면 자동으로 소등됩니다.

 

 

6. 브레이크 경고등

주차 브레이크가 작동되어 있거나 브레이크액이 부족하면 점등됩니다. 시동을

걸은 후 주차 브레이크 작동을 해제하면 자동으로 소등됩니다. 만약 소등되지

않는다면 브레이크액이 부족한 것이므로 가까운 정비소에서 브레이크액을

보충해야 합니다.

 

 

7. 냉각수 수온 경고등

냉각수 온도가 125도에서 -2.5도 ~ +2.5도 이상일 때 점등됩니다. 이때 냉각수가

적정 범위라면 자동 소등되지만 계속 점등되어 있으면 정비소를 방문 냉각수를

확인해야 합니다.

 

 

8. 엔진 체크 경고등

주행 중 엔진에 이상이 생기거나 흡배기 장치나 연료 계통 부품에 문제가 있을

때 등이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므로, 등이 점멸되면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정비소를 방문해 이상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9. ABS 경고등

일반적으로 브레이크 페달을 강하게 밟으면 타이어가 잠겨 조향이 안되는 현상이

발생하지만 ABS가 장착된 차량은 1초에 10회 이상 타이어를 잠그고 푸는 작용이

반복되어 타이어 잠김 현상을 방지해 줍니다. 주행 중에 이 경고등이 점멸되면

ABS 퓨즈가 끊어진 것이므로 정차후 퓨즈박스에 있는 ABS 퓨즈를 점검해야

합니다.

 

 

10. EPS 경고등(전동 파워스티어링 경고등)

핸들에 큰 힘을 가하지 않고도 핸들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EPS 장치에

이상이 생기면 점등됩니다. 만약 주행 중에 점등되면 전동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 핸들 조작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빨리 정비소를 방문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아무쪼록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