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벌나게의 뜻 '허벌나게'라는 말이 있는데요, '허벌나게'는 어떤 뜻일까요? 허벌나게의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양이 푸지게 많거나 정도가 심하게' 또는 '굉장하게'라는 뜻입니다. (전라 지방의 방언) 주로 '굉장히, 대단히'라는 의미로 많이 쓰이는데, 어떤 일을 과장되게 표현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허벌나게'의 기본형은 '허벌나다'입니다. ※ 허벌나다. 전라 지방의 방언으로 '양이 푸지게 많거나 정도가 심하다' 또는 '굉장하다'는 뜻. '허벌나다'는 주로 부사형 어미 '-게'와 어울려 '허벌나게'와 같이 사용됩니다. (예) 물고기를 허벌나게 많이 잡았다. (예) 토종닭이 몸보신에 허벌나게 좋다. (예) 오늘은 허벌나게 추운 것 같다. (예) 오늘 허발나게 고생이 많았다. (예) 이 식당은 음식을 허벌나게.. 지식상식 2022. 12. 19. 남보다 먼저 사물이나 세상일을 깨달은 사람 남보다 먼저 사물이나 세상일을 깨달은 사람을 뜻하는 단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남보다 먼저 사물이나 세상일을 깨달은 사람을 뜻하는 단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선각자(先覺者) 남보다 앞서 깨달은 사람. 2. 선각(先覺) 사물의 변천이나 앞으로 다가올 일 등을 남보다 먼저 깨달은 사람. 3. 선구자(先驅者) 어떤 일이나 사상에 있어 그 시대의 다른 사람보다 앞선 사람. 4. 선구(先驅) 다른 사람보다 앞서 어떤 일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실행한 사람. 5. 선지자(先知者) 남보다 먼저 깨달아 아는 사람. 6. 선견자(先見者) 남보다 먼저 깨달아 아는 사람. / 앞으로 닥쳐올 일을 미리 내다보고 아는 사람. 7. 선도자(先導者) 남들보다 먼저 앞에서 이끄는 사람. 8. 개척자(開拓者) 남들보다 먼저 .. 지식상식 2022. 12. 3. 동가숙 서가식 뜻 '동가숙 서가식'이라는 한자성어가 있는데요, 동가숙 서가식은 어떤 뜻일까요? 동가숙 서가식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동쪽 집에서 잠을 자고 서쪽 집에서 밥을 먹는다는 말로, 일정한 거처없이 이곳저곳으로 떠돌아다니면서 얻어먹고 지냄을 뜻함. ※ 동가숙서가식(東家宿西家食) 동쪽 집에서 잠을 자고 서쪽 집에서 밥을 먹는다는 말로, 일정한 거처없이 이곳저곳으로 떠돌아다니면서 얻어먹고 지냄. (예) 나는 동가숙서가식하는 신세다. (예 요즘 그는 동가숙서가식하는 신세다. (예) 그는 시골에서 동가숙서가식을 하며 지낸다. 동가숙서가식(東家宿西家食)과 같은 의미를 지닌 말은 동가식서가숙(東家食西家宿)입니다. ※ 동가식서가숙(東家食西家宿) 동쪽 집에서 밥을 먹고 서쪽 집에서 잠을 잔다는 말로, 이곳저곳으로 떠돌아다니면.. 지식상식 2022. 11. 17. 피가 만들어지는 곳 사람의 피가 만들어지는 곳은 어디일까요? 피가 만들어지는 곳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람의 피가 만들어지는 곳은 '골수(骨髓)'입니다. 골수는 뼈 안쪽 공간에 위치한 부드러운 조직으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같은 혈액세포를 생성하는 조혈기관입니다. 보통 팔다리의 가는 뼈보다는 어깨나 골반 등 몸의 중심을 이루는 뼈에 주로 분포합니다. 골수는 구성 세포의 비율에 따라 적색골수와 황색골수로 나뉩니다. 적색골수는 적혈구나 백혈구 등 혈구세포들을 만드는 조혈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세포이고, 황색골수는 대부분 지방세포로 가득 차있고 조혈작용은 그다지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태아일 때는 모든 뼈가 적색골수를 포함하고 있으나 출생 이후 노화되면서 점차 황색골수로 변합니다. 성인의 경우 적색골수가 남아있는 .. 지식상식 2022. 11. 13. 몸둘바를 모르겠다 뜻 우리는 '몸둘바를 모르겠다'는 말을 종종 사용하는데요, '몸둘바를 모르겠다'는 어떤 뜻일까요? 몸둘바를 모르겠다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고맙거나 어렵거나 두렵거나 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다'는 뜻입니다. 즉, 너무 고맙거나, 너무 어려운 자리이거나, 너무 두려운 상황이라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뜻입니다. (예) 그는 대상을 받자 몸 둘 바를 몰랐다. (예) 정말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예) 너무 두려워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예) 칭찬해주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예) 제 글을 칭찬해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몸둘바를 모르겠다'는 관용구로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몸 둘 바를 모르다'와 같은 의미를 지닌 관용구로는 '몸 둘 곳을 모르다'.. 지식상식 2022. 10. 6. 서울까투리 뜻 서울까투리라는 말을 아십니까? 서울까투리는 어떤 뜻일까요? 서울까투리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숫기가 많아 수줍음을 잘 타지 않는 사람을 뜻하는 말입니다. ※ 서울까투리 숫기가 많아 수줍음을 잘 타지 않는 사람. (예) 그녀는 서울까투리 같다. (예) 그는 숫기가 많아 서울까투리로 불린다. 서울까투리와 의미가 유사한 말로는 '경기까투리'가 있습니다. ※ 경기까투리 지나치게 약고 되바라지다는 뜻으로, 서울과 경기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1. 까투리웃음 경망스럽게 키드득거리며 웃는 웃음. (북한어) 2. 까투리 까투리 얼었다. 꽁꽁 얼었음을 이르는 말. 3. 역기는 양지짝 까투리라. 몹시 눈치가 역고 살살 빠지기 잘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 (북한어) 4. 까투리 북한 다녀온 셈이다. 보기는 보았으나 무.. 지식상식 2022. 9. 16. 입추에 여지없다 뜻 '입추의 여지가 없다'는 속담이 있는데요, '입추에 여지없다'는 어떤 뜻일까요? 입추에 여지없다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송곳 끝도 세울 수 없을 정도로 발 들여놓을 데가 없이 많은 사람들이 꽉 들어찬 경우를 뜻함. (예) 경로당 안은 입추에 여지가 없었다. (예) 장터에는 입추에 여지가 없었다. (예) 잔치집에는 입추에 여지가 없었다. ① 입추(立錐) 송곳을 세움. ② 여지(餘地) 어떤 일을 하거나 어떤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나 희망. ③ 입추에 여지없다 송곳 끝도 세울 수 없을 정도로 발 들여놓을 데가 없이 많은 사람들이 꽉 들어찼다. (예) 관람석은 입추에 여지없이 꽉 찼다. (예) 장내는 관람객으로 입추에 여지가 없었다. 입추(立秋)와 입추((立錐)를 혼동하기 쉬운데요, 입추(立秋)는 '일 년 중.. 지식상식 2022. 9. 11. 사의를 표하다 뜻 '사의를 표하다'는 말을 자주 듣곤하는데요, '사의를 표하다' 어떤 뜻일까요? 사의를 표하다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한자(漢字)에 따라 두 가지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사의(謝意)는 '감사하게 여기는 마음'이며, 사의(辭意)는 '맡아보던 일자리를 그만두고 물러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사의(謝意)를 표(表)하다'는 '감사하게 여기는 마음을 나타내다'는 뜻이며, '사의(辭意)를 (表)하다''는 '맡아보던 일자리를 그만두고 물러날 것을 나타내다'는 뜻입니다. 감사하게 여기는 마음을 나타내다. (예) 심심한 사의를 표했다. (예) 그녀는 사의 표시로 돈을 건냈다. (예) 그들은 도움을 준 단체에 사의를 표했다. ① 사의(謝意) 감사하게 여기는 마음. ② 표(表)하다. 태도나 의견 따위를 나타내다. .. 지식상식 2022. 9. 7. 무탈하다 뜻 우리는 일상에서 '무탈하다'는 말을 종종 쓰는데요, '무탈하다'는 어떤 뜻일까요? 무탈하다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병이나 사고가 없다 / 까다롭거나 스스럼이 없다 / 트집이나 허물 잡힐 데가 없다'는 뜻입니다. ※ 무탈하다(無頉하다) - 병이나 사고가 없다. - 까다롭거나 스스럼이 없다. - 트집이나 허물 잡힐 데가 없다. 누구나 무탈하게 지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인생은 새옹지마라고 매사가 인간의 뜻대로 되지 않아 탈이 있을 때도 있고 탈이 없을 때도 있습니다. 간혹 '무탈하다'를 '무탈없다'로 쓰는 경우가 있는데요, '무탈하다' 자체에 '~이 없다'라는 의미가 있으므로 '무탈없다'라는 표현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따라서 '무탈없다, 무탈없이'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1. 병이나 사고가.. 지식상식 2022. 8. 30. 고맙다 감사하다 차이 '고맙다'와 '감사하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고맙다 감사하다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두 단어는 그 의미에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이에 문법적 차이와 어감적 차이로 구분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문법적 차이 ① 고맙다 '고맙다'는 형용사인데요, '도움을 주어 마음이 흐뭇하고 감동적이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예) 어려울 때 도와줘 너무 고맙다. (예) 그녀는 나에게 정말 고마운 사람이다. (예) 기회를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② 감사하다 감사하다'는 형용사, 자동사, 타동사로 사용되는데요, 형용사일 경우는 '자신에게 도움이 되거나 마음이 흐뭇하여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들다'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예)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예)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자동사로 사용되.. 지식상식 2022. 8. 18. 간만에 뜻 우리는 '간만에'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데요, '간만에'는 어떤 뜻일까요? 간만에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어떤 일이 있은 때로부터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난 뒤에'라는 뜻입니다. ① 간만 어떤 일이 있은 때로부터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난 뒤. ② 간만에 어떤 일이 있은 때로부터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난 뒤에. (예) 간만에 나들이를 즐겼다. (예) 간만에 깊은 잠을 잤다. (예) 간만에 친구를 만났다. (예) 간만에 데이트를 했다. (예) 간만에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 1. 오래간만에 어떤 일이 있은 때로부터 긴 시간이 지난 뒤에. (예) 중학교 동창을 오래간만에 만났다. (예) 오래간만에 친척집을 방문했다. (예) 오래간만에 영화를 보았다. (예) 오래간만에 고향을 방문했다. 2. 오랜만에 어떤 일.. 지식상식 2022. 8. 8. 시망스럽다 뜻 순우리말 중에 '시망스럽다'는 말이 있는데요, 시망스럽다는 어떤 뜻일까요? 시망스럽다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몹시 짓궂은 데가 있다'는 뜻입니다. (예) 그는 말을 시망스럽게 한다. (예) 아이들이 노는 것이 너무 시망스럽다. (예) 꼬마는 얼굴은 순진하지만 시망스럽다. (예) 그는 시망스러워 남들이 꺼린다. (예) 그는 시망스러워 나를 당황하게 한다. 시망스럽다의 품사는 형용사입니다. ① 시망스럽다. (형용사) 몹시 짓궂은 데가 있다. ② 시망스레. (부사) 몹시 짓궂은 데가 있게. 1. 심술궂다. 짓궂게 남을 괴롭히거나 남이 잘되는 것을 시기하는 못된 마음이 몹시 많다. 2. 얄궂다. 평소와 달리 이상하고 짓궂어 얄밉다. 3. 얄망궂다. 성질이 괴상하고 까다로워 얄밉다. 4. 짓궂다. 남을 일부.. 지식상식 2022. 7. 29. 이전 1 2 3 4 5 6 7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