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고산병 증상 (증세) 이란

꼬두암 2018. 1. 27.

고산병은 왜 생기는 걸까? 고산병은 무엇일까? 고산병 이란 높은 지대로

올라갈수록 공기 속의 산소 농도가 떨어지면서 우리 몸 속의 혈액에 녹아

있는 산소도 줄어들어 저산소증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신체에 각종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따라서 낮은 산을 오를 때 운동으로

인해 생기는 호흡곤란 증상과는 전혀 다른 현상입니다.

 

 

<고산병 증상>

고산병 증세는 저산소증 발생으로 인해 구토와 호흡곤란, 두통, 식욕부진,

메스꺼움, 기침, 청색증, 불면증, 얼굴부종, 탈수, 피로감, 어지러움, 소변량

감소 등으로 나타나게 되며, 심하면 의식불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처음

1~2일 정도는 위와 같은 증상이 심하지만 6~8일 정도 지나면 증상이

약해지거나 사라지게 됩니다.

 

 

<고산병 발생 해발>

고산병은 일반적으로 해발 2400m~3000m 이상의 산에 올랐을 때 나타

나며, 처음 1~2일 정도는 증상이 심하지만 6~8일 정도 지나면 사라지며,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데 체력과는 상관없으며, 일반적으로 남자가 여자

보다 더 심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고산병 원인>

높은 지대로 올라갈수록 공기 속의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우리 몸 속의

혈액에 녹아있는 산소도 줄어들어 저산소증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고산병 합병증>

고산병 환자의 5~10%는 숨이 가빠지는 폐부종이나 의식이 저하되는

뇌부종이 발생하여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수도 있으므로

고산병이 느껴지면 곧바로 저지대로 내려와야 합니다.

 

 

<고산병 치료>

산을 내려와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만약 산을 내려와도 증상이 지속

되면 병원에서 산소공급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참고사항>

평균 해발 고도 4500m에 살고있는 티베트인들은 고산병이 없습니다.

티베트인은 폐가 보통 사람들보다 크고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을 뿐만

아니라 적은 산소로도 높은 지대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발달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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