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액면분할이란 액면분할 장단점

주가가 과도하게 높아 주식거래가 부진할 경우 기업은 주식 액면분할을

통해 주식거래의 활성화를 꾀하게 되는데요, 주식 액면분할 이란 어떤

것인지 아래와 같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액면분할 이란>

주식 액면분할은 말 그대로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하게 분할하여 주식의

수를 늘리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액면가액 5천원짜리 1주를 둘로

나누어 2,500원짜리 2주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주식을 나누어

주식 수를 늘려도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액면가액 5천원 주식이 주식시장에서 2만원에 거래될 경우 그

주식을 액면가액 2,500원인 주식으로 액면분할하면 그 주식의 시가는

주식시장에서도 1만원으로 떨어질 뿐 주주 입장에서는 아무런 이득이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액면분할하는 이유>

일반적으로 주식의 시장가격이 과도하게 높아 주식거래가 부진하거나,

새로 주식을 발행하기가 어려운 상황일 때 그것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액면분할을 하는 것입니다.

 

 

액면분할을 통해 1주당의 가격을 낮추면 가격이 낮으므로 주식거래가

활성화되어 주식의 유동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의 유동성

이란 주주가 원할 때 빨리 주식을 팔아 현금을 만들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액면분할 장단점>

1. 장점

액면분할로 1주당 거래가격을 낮추면 주식이 싸게 느껴져 주식거래가

활성화되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주식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늘어난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2. 단점

주식가격이 떨어지면서 거래가 너무 활성화되어 주가의 변동 폭이

커지며, 저가의 주식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있어 주가상승에 제약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주식 액면가'는 주식을 처음 발행할 때 주권 액면에 기재되어

있는 금액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