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어속담

주경야독 뜻 및 유래

꼬두암 2017. 10. 1.

고사성어 주경야독은 한자를 직역하면 '낮에는 농사를 짓고 밤에는 글을

읽는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생활에서 '주경야독'이라는 고사성어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주경야독은 어떤 의미가 있는 고사성어인지 아래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주경야독 뜻>

'낮에는 농사를 짓고 밤에는 글을 읽는다'는 말로, 어려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열심히 공부한다는 뜻입니다.

 

<주경야독 출전>

출전은 '위서의 최광전'입니다.

 

<주경야독 한자>

한자는 晝耕夜讀(주경야독)으로 적으며, 개별한자의 뜻은 (晝 : 낮 주)

(耕 : 밭갈 경) (夜 : 밤 야) (讀 : 읽을 독)입니다.

 

 

<주경야독 예문>

① 우리 삼촌은 주경야독으로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②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경야독하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③ 주변에 주경야독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꽤 많다.

④ 중졸인 영수는 주경야독으로 고졸 검정고시를 합격했다.

 

 

<주경야독 유래>

후위 시대에 최광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성품이 온화하고 인자

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습니다. 최광은 효문제의 총애를 입어

태자의 스승이 되기도 한 사람인데요, 나중에는 개국공에 봉해졌고,

사후에는 '문선'이라는 시호까지 받았습니다.

 

 

최광이 죽자 사람들은 "최광은 집안이 가난했지만 낮에는 밭에 나가

일을 하고 밤에는 책을 외우며 부모를 봉양했다"라고 칭송했습니다.

 

효문제는 최광을 당대의 최고 학자로 손꼽았으며, 이 고사성어는

최광의 이야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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