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여름에 시원한 지역 (시원한 곳)

꼬두암 2017. 7. 26.

여름엔 시원한 곳으로 휴가 가시기를 원하시지요? 우리나라에서 여름에

가장 시원한 지역은 어디일까? 많은 사람들이 강원도를 생각하게 될겁니다.

맞습니다. 여름에 시원한 지역은 강원도가 맞습니다. 그러나 강원도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에도 여름에 시원한 곳이 있는데요, 아래에 소개하는

여름에 시원한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여름철에 가장 시원한 곳입니다.

 

 

<여름에 시원한 지역 BEST 5>

1. 강원도 대관령

7~8월 평균기온이 19.1도이며, 고원지대이므로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대표 여행지로는 양떼목장, 풍력발전 단지 등이며 해발

800m 이상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쾌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강원도 태백시

높은 해발고도 덕분에 7~8월 평균기온이 21도입니다. 대표적인 여행지는

검룡소, 황지연못, 매봉산 풍력발전단지, 용연동굴 등이 있습니다.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로 알려진 관광지가 있고 여름에도 시원한 공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3. 경상북도 봉화군

소백산, 태백산, 청량산에 둘러싸인 내륙산악지대로 산세가 깊어 아름다운

계곡이 많습니다. 대표 여행지는 청량사, 고선·우구치계곡 등이며, 한적함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경치가 있어 여름을 피하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4. 인천 백령도

겨울은 따뜻하고 여름철 기온이 낮은 편입니다. 대표 여행지는 두무진,

콩돌해변, 사곶사빈 등인데, 기암괴석이 유명한 두무진과 자갈로 이루어진

콩돌해변, 곱게 쌓인 모래들이 천연활주로 역할을 하는 사곶사빈이 백령도

에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5. 경상북도 울릉도

동해상에 있는 섬으로, 기온의 변화가 크지 않습니다. 대표 여행지는 행남

해안 산책로, 성인봉 등이 있으며, 울릉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성인봉과

자연이 만들어낸 기암절벽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울릉도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기상청 카드뉴스)

 

 

그외에 시원한 지역으로는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을 들 수 있습니다. 이곳

에는 31번 국도상에서 영월군과 태백시의 경계지역에 장산야영장이 위치

하고 있는데, 밤에는 여름에도 감기가 걸릴 정도로 시원합니다. 장산야영

장이 있는 칠랑이계곡에는 집채만한 바위들이 있어 신비로움을 자아내며,

특급수라고 할 정도로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 최상의 피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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