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시동생 호칭 (결혼안한 시동생 결혼한 시동생) 남편의 형 호칭

꼬두암 2017. 7. 7.

여성분들이 결혼하면 남편의 남동생을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남편의 남동생은

시동생인데, 간혹 시동생에게 '삼촌'이라고 불러 눈살을 지푸리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친근해서 또는 아이의 실제 삼촌이므로 삼촌이라고 불러도 무방

하다고 항변하는 경우도 있는데, 자신의 인격만 저하시키는 변명일 뿐이므로,

아래를 참고하시고 올바르게 호칭하시기 바랍니다.

 

 

<시동생 호칭>
1. 결혼안한 시동생 호칭

혼인(결혼)하지 않은 시동생은 '도련님'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시동생이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결혼하지 않았으면 역시 '도련님'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설령

자신보다 나이가 많다고 해도 결혼하지 않은 시동생은 '도련님'으로 부르는 것이

올바른 호칭어입니다.

 

 

2. 결혼한 시동생 호칭

시동생이 혼인(결혼)하게 되면 그때는 '서방님'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시동생이

결혼했는데도 불구하고 '도련님' 또는 '삼촌'이라고 부르는 것은 자신의 인품을

스스로 격하시키는 행동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남편의 형 호칭>

혼인(결혼)한 남편의 형은 당연히 '아주버님'이라고 불러야 하며, 남편의 형이

설령 혼인(결혼)하지 않았어도 '아주버님'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그럼 남편의 사촌형제는 어떻게 불러야 하나요?

사촌 시동생이 결혼했으면 '서방님'으로, 결혼하지 않았으면 '도련님'으로 부르는

것이 우리의 전통입니다. 마찬가지로 남편의 사촌형은 결혼했거나 하지않았거나

'아주버님'이라고 부르면 됩니다.

 

이 경우 친사촌이나 고종사촌 또는 이종사촌 모두 동일하게 호칭하면 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