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비행기 탑승권 인증샷 SNS에 올리지 마세요

꼬두암 2017. 7. 8.

SNS에 비행기 탑승권을 올리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비행기 탑승권 인증샷을

통해 자신이 해외여행 가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비행기 탑승권을 사진 촬영해

SNS에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왜 올리면

안될까요? 안되는 이유 5가지에 대해 아래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1. 바코드를 통한 개인신상 노출

비행기 탑승권에 찍혀있는 바코드 인식을 통해 누군가가 자신의 이름,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출발지와 도착지 등을 알아낼 수 있으므로 수많은 개인신상이 유출될 수

있습니다.

 

2. PNR을 통한 정보 노출

승객의 고유식별자로 사용되는 PNR에는 자신의 동행자에 관한 모든 정보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번호 같은) 항공권 요금 정보 등 금융 정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3. 항공권 변동 및 취소 가능

본인이 아니더라도 영문 이름 철자, 탑승 구간, 일시 등을 알고 있다면 항공권 변동 및

취소를 할 수 있습니다. 탑승권을 통해 누군가 이런 정보를 알게 되고 범죄에 이용하려

한다면 정말 큰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4. 회원 아이디 도용

마일리지를 이용했다면 탑승권 내 정보들로 항공사 웹사이트에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 자신의 마일리지를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도용하여 자신의 이름으로 항공편을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5. 도둑을 부르는 결과 초래

탑승권을 온라인에 공개하는 것은 내가 어디로 얼마나 여행을 떠나 집이 비는 기간이

얼마인지를 도둑에게 친절히 알려주는 행위나 다름이 없습니다.

 

 

이상으로 비행기 탑승권을 SNS에 올리면 안되는 이유를 살펴보았는데요, 개인의 신상

에 관한 사항은 아무리 사소한 것들일지라도 SNS에 올리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온라인 매체가 발달하면서 SNS를 통한 사기도 급증하고, 이로 인해 피해를 당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개인 신상과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다고 생각되는 사항이라면 SNS에 공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료출처 : 국토교통부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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