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에이즈 검사방법 항체검사 항원검사 상식

꼬두암 2017. 4. 28.

많은 사람들이 에이즈 공포에 시달리지만 에이즈 검사방법을 모르거나 두려움으로

인해 에이즈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에이즈 검사는 위험한 행위가 있은

날로부터 12주가 지난 다음에 실시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그러나 이젠 의학이

발달해 6주에 검사해도 정확하므로 에이즈 공포에 시달린다면 위험한 행위가 있은

날로부터 6주가 되면 검사를 받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에이즈 검사방법>

1. 항체검사

일반적인 검사방법으로 정확도가 가장 높은데, 검사방법에는 1차 선별검사와 2차

확인검사가 있으며, 보건소 검사와 비뇨기과 검사로 다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항체검사는 12주에 실시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데, 그 이유는 에이즈에 감염되면

12주에 항체가 완전히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의학 발달로 6주에도

정확하게 감염여부를 검사할 수 있으므로 6주 검사도 많이 추천되고 있습니다.

 

 

① 1차 선별검사

1차 선별검사는 엘라이자(ELISA)검사와 키트검사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엘라

이자 검사는 보건소 무료검사시 실시하는 방법이며 키트검사는 비뇨기과에서 유료

로 실시하는 방법입니다. (엘라이자검사나 키트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정상이며

양성이 나오면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 2차 확인검사를 실시함)

 

 

보건소에게 실시하는 엘라이자검사는 항체선별검사로서 검사결과를 확인하는데

3일 정도 소요되며, 비뇨기과에서 실시하는 키트검사는 키트에 혈액 한방울을

떨어뜨려 항체형성 여부를 검사하는 방법으로 5분~10분이면 결과 확인이 가능

합니다. (비뇨기과 검사시 몇만원의 비용이 소요됨)

 

 

또 비뇨기과에서는 오라퀵검사 방법도 많이 사용하는데 오라퀵검사는 키트검사의

일환으로 입속의 분비물을 면봉으로 채취 후 오라퀵에 묻혀 항체형성여부를 확인

하는 방법으로 10분이면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키트검사나 오라퀵검사

에서 빨간선이 한줄이면 음성(정상)이고 빨간선이 두줄이면 양성(감염)으로 판명

합니다.

 

 

② 2차 확인검사

1차 검사결과 에이즈로 나타나면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검사로서

보건소에서 상급기관에 의뢰해 웨스턴블럿(Western Blot)검사를 실시하는데, 이

검사를 2차 확인검사라고 합니다. 1차 검사시에는 대부분 민감도가 높아 위양성

(거짓양성)이 나올 확률이 많으므로 2차 확인검사를 실시하는 것이며, 이 검사시

양성이 나오면 에이즈에 감염된 것입니다.

 

 

2. 항원검사

항원검사는 혈액속에 에이즈 바이러스(HIV)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유전자

증폭검사로서 항체검사의 보조적인 검사로 활용되므로 이 검사로는 감염여부를

확정하지 않습니다. 주로 감염 위험이 발생한 초기에 아직 항체형성이 되지않은

상태에서 미리 감염여부를 가늠하는 검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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