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족이란 뜻은 무엇일까

소비 시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포미족이란 무엇인지 포미족 뜻과 사례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포미족은 

건강, 여가, 자기 계발에 돈을 아끼지 않는 싱글족을 뜻하는 말입니다.

 

초기에는 주로 자신을 위한 소비에 적극적인 20~30대 여성을 허영의 상징 된장녀와 구분해 지칭했으나

남성 포미족이 늘어나면서 이젠 남녀 구분없이 자신을 위한 소비에 적극적인 싱글족을 의미하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산악자전거를 배우기 시작한 이모 씨, 그의 산악자전거 가격은 무려 1,000만원대, 연봉이 3,0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연수입의 1/3을 지출했지만, 자신을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소비하므로 그는 바로 포미족

인 것이지요.

 

포미족(For Me)은 건강(For health), 싱글족(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

(Expensive)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입니다.

 

 

무조건 명품이라서 혹은 고가라서 구매하는 것은 아니며, 제품을 가격이나 실용적인 측면에서만 바라

보는 것도 아니지만, 소비를 통한 만족감을 높인다면 다소 비싸더라도 지갑을 여는 사람을 포미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한다면 일종의 가치 추구를 한다고나 할까요? 자식을 위해 먹을 거, 입을 거 아끼던 지금의 노년

세대와는 사뭇다릅니다.

 

 

최근 1인 가구가 늘면서 소비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포미족은 대체적으로 개인적이며, 자기

만족적인 면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건강과 여가생활, 자기 계발 등에 아낌없는 포미족은 연령대도 젊은 층부터 중장년 층까지 참으로 다양

하답니다. 혹시 자신도 포미족은 아닌지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포미족은 주로 여성이 많지만, 허영심 때문에 자신의 분수에 맞지 않게 명품 등으로 무분별한 사치를

일삼는 된장녀보다는 완전한 실속파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