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요실금 치료방법 어떤 것들이 있을까

꼬두암 2015. 11. 5.

중년 여성분들!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나와서 속옷이 젖고 있나요? 요실금 치료방법으로 질환을 개선하고

활력넘치는 생활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요실금이란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본인도 모르게 소변이

유출되어 속옷을 적시는 현상으로 사회적 또는 위생적으로 문제를 야기하여 일상생활조차 힘들게 합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발생빈도가 높은 요실금은 우리나라 여성 40%가 경험하게 되며, 모든 연령에서 발생

할 수 있으나 갱년기 여성 등 중년여성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요실금의 원인은 방광과 요도괄약근의 기능적 이상에 의해 나타나게 되는데, 수술없이 요실금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골반근육운동>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골반근육운동을 하면 골반근육이 강화되어 요실금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출산

후 요실금이 있는 여성에게 유용할 수 있으며, 절박성요실금을 가진 경우에도 효과적입니다. 이 방법은

장기간 훈련하였을 때 효과적이기 때문에 시행 도중 포기하게 되면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 훈련은 동기부여가 중요하고 무엇보다 끈기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골반근육 운동방법은 방귀를 참는 생각 또는 항문을 위로 당겨 올린다는 느낌으로 수초간 항문과

골반근육을 수축시켰다가 이완하는 것을 수차례 반복하는데, 1회에 수십회 반복하고 하루에 수차례 실시

합니다.

 

골반근육만 사용하도록 하고 그 외 숨을 멈춘다거나 엉덩이나 다리, 허벅지 안의 근육을 움직이는게 아닙

니다.

 

 

<올바른 배뇨습관>

시간표에 따라 배뇨를 하게되면 요실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4시간 이상 참을 때 요실금이 생긴

다면 3시간 이상 소변을 참지 않고 배뇨를 하여 요실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밖에도 배뇨를 한 후

다시 배뇨하여 남아 있는 잔뇨가 다 배출될 수 있게 하여 요실금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음식조절>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을 먹으면 요실금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의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에는 알콜음료, 커피, 차, 카페인이

함유된 제품, 매운 음식, 신맛이 나는 주스나 과일류, 인공감미료, 초콜릿, 시럽, 꿀, 설탕 등이 있습니다.

 

 

<다이어트>

비만은 요실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살이 찐 분들은 다이어트를 하여 정상체중을 유지해야

요실금을 개선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장운동을 좋게 하고 골반근육을 긴장시켜 요실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영이나 유산

소 운동 등 전신운동을 하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 요실금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수분섭취와 변비예방, 금연>

매일 적어도 6~8잔의 물을 마시면 소변을 묽게 해주고 변비를 예방해 줍니다. 변비가 심하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되거나 요실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흡연은 기침을 유발하며 방광을 자극하여 요실금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금연해야 합니다.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투여>

폐경기 이후 여성분들은 여성호르몬이 부족하여 질, 방광, 요도가 노화되면서 요실금이 더 악화됩니다.

따라서 여성호르몬 치료로 요실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호르몬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므로

의사와의 철저한 상담을 통해 실시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요실금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수술없이 자연스럽게 요실금을 치료하려면 위의 방법

들 중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은 모두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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