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했다 뜻

'재가했다'라는 말을 종종 쓰곤 하는데요, 재가했다는 어떤 의미일까요? 재가했다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가했다 뜻>

재가했다'는 '재가하다'의 과거형으로 한자어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지는데요, 한자별 '재가하다'의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재가(裁可)하다. 

① 안건을 허락하여 승인하다.

(예) 대표님이 기획안을 재가했다. 

(예) 대통령은 임명안을 재가했다. 

(예) 면직안을 대통령이 재가했다. 

 

 

② 왕이 안건에 어새를 직접 찍어 결재하여 허가하다.

 

(예) 전하께서 과거 시험을 재가했다.

(예) 임금께서 죄인 방면을 재가했다.

 

 

2. 재가(再嫁)하다. 

남편과 사별하거나 이혼한 후 다시 결혼하다.

 

(예) 어머니는 올 봄에 재가했다.

(예) 그녀는 이혼 후에 재가했다.

(예) 그녀는 남편과 사별 후 재가했다.

 

 

3. 재가(在家)하다. 

① 집에 머물러 있다.

(예) 그는 두 달째 재가하고 있다.

(예) 그녀는 재가하고 있어 얼굴을 보기도 힘들다. 

 

 

② 세속을 떠나지 않고 집에서 스님처럼 도를 닦다.

 

(예) 그는 재가하면서 도를 닦는다.

(예) 그 스님은 벌써 3년째 재가하는 중이다.

 

 

<재가하다 유의어>

1. 결재(決裁)하다.

결정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허가하거나 승인하다.

 

2. 개가(改嫁)하다.

남편과 사별하거나 이혼한 여자가 다시 결혼하다.

 

3. 후가(後嫁)하다. 

결혼했던 여자가 남편이 죽거나 남편과 이혼하고 그 후에 다른 남자에게 다시 시집가서 살다.

 

4. 재속(在俗)하다. 

세속을 떠나지 않고 집에서 스님처럼 도를 닦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