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이 날개다 뜻

'옷이 날개다'라는 속담이 있는데요, '옷이 날개다'는 어떤  뜻일까요? 옷이 날개다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옷이 날개다 뜻>

옷이 좋으면 사람이 한층 돋보이게 된다는 뜻.

 

(예) 옷이 날개라고 웨등드레스를 입은 신부는 선녀처럼 예뻤다.

 

(예) 그녀는 '옷이 날개다'라며 늘 옷을 산뜻하게 다려서 입는다.

 

(예) 옷이 날개라더니, 그가 좋은 옷을 입으니 평소 보다 기품이 있어 보였다.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사람의 외모나 인상이 달라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입은 거지는 얻어먹어도 벗은 거지는 못 얻어먹는다'는 속담도 있지요.

 

 

<옷이 날개다 유사표현>

1. 옷이 날개라. 

옷이 좋으면 사람이 한층 돋보이게 됨.

 

2. 의복이 날개라. 

옷을 잘 입으면 누구나 돋보인다는 뜻. 

 

 

3. 입성이 날개라.

옷이 좋으면 사람이 한층 돋보이게 됨.

 

4. 양포지구(楊布之狗)

양포의 개라는 말로, 겉모습의 변화를 보고 섣불리 판단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뜻.

 

 

<옷이 날개다 유래>

여러 방면에 재주가 뛰어난 젊은이가 과거에 장원급제를 했다. 그런데 그의 옷차림새가 볼품없어 실력을 의심한 임금은 장원급제한 젊은이를 시골의 원님으로 보내고 옷을 잘 차려 입은 2등한 젊은이에게 나라의 주요 직책을 주었다.

 

시골 원님이 된 젊은이는 성실하고 총명하게 일을 잘 처리했으며, 몇 년 후 나라의 잔칫날 좋은 옷을 입고 임금 앞에 섰는데, 임금은 그를 못 알아본 채 그의 학식에 감탄했다. 곧 임금은 그가 장원급제했던 젊은이라는 것을 깨닫고 다시 대궐로 불러 높은 벼슬을 주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