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일이야 웬일이야 맞춤법

왠일이야'와 '웬일이야'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왠일이야 웬일이야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왠일이야 웬일이야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웬일이야'가 바른 표현입니다.

 

- 왠일이야 (X)

- 웬일이야 (O) 

 

 

‘웬일’의 ‘웬’은 ‘어찌 된, 어떠한’의 뜻을 갖습니다. 따라서 ‘웬일이야’가 맞고 ‘왠일이야'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예) 너가 전화를 하다니, 웬일이야? (O)

(예) 너가 전화를 하다니, 왠일이야? (X) 

 

(예) 웬일이야? 여기까지 오다니. (O)

(예) 왠일이야? 여기까지 오다니. (X)

 

(예) 웬일이냐? 연락을 다하다니. (O)

(예) 왠일이냐? 연락을 다하다니. (X) 

 

 

왠’으로 표기하는 경우는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왠지' 뿐입니다. ‘왠지’는 ‘왜인지’가 줄어든 말이므로 ‘왠지’로 쓰는 것입니다. '왠지' 외의 경우에는 ‘웬일’로 표기하세요.

 

 

<웬일 뜻>

웬일은 '어찌된 일'을 뜻합니다.

 

(예) 이게 웬일이냐? 

(예) 웬일로 나를 다 찾으시오?

(예) 웬일인지 요즘은 살이 자꾸 찐다.

(예) 웬일로 갑자기 오셨어요? 

(예) 웬일이야? 나를 다 찾다니.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