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

못하다 못 하다 띄어쓰기

꼬두암 2022. 1. 9.

'못하다'는 '못하다'로 붙여 써야 할까요? '못 하다'로 띄어 써야 할까요? 못하다 못 하다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못하다 못 하다 띄어쓰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못하다'로 붙여 써야 합니다.

 

- 못하다 (O)

- 못 하다 (X) 

 

 

'못하다'는 그 자체가 하나의 단어이므로 붙여 써야 합니다.

 

 

(예) 그는 노래를 못한다. (O)

(예) 그는 노래를 못 한다. (X)

 

(예) 그녀는 수영을 못한다. (O)

(예) 그녀는 수영을 못 한다. (X) 

 

(예) 실력이 예전보다 못하다. (O)

(예) 실력이 예)전보다 못 하다. (X)

 

(예) 바빠서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 (O)

(예) 바빠서 회의에 참석하지 못 했다. (X)

 

 

<'못하다'의 쓰임>

① 일정한 수준에 못 미치다. (타동사)

(예) 그는 음치라서 노래를 못한다.

(예) 그는 몸치라서 운동을 못한다.

 

② 비교대상에 미치지 아니하다. (형용사)

(예) 건강이 예전보다 못하다. 

(예) 음식 맛이 예전보다 못하다. 

 

 

③ 아무리 적게 잡아도 (형용사)

(예) 아무리 못해도 10명은 넘을 것이다. 

(예) 불량품이 못해도 5개는 넘을 것 같다.

 

 

④ 앞말이 뜻하는 행동에 대해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그것을 이룰 능력이 없음을 나타내는 말. (보조동사)

 

(예) 배탈이 나서 밥을 못지 못한다.

(예) 바빠서 모임에 가지 못한다.

 

⑤ 앞말이 뜻하는 상태에 미치지 아니함을 나타내는 말. (보조형용사)

 

(예) 마음이 편하지 못하다.

(예) 똑똑하지는 못하지만 책임감이 있다.

 

⑥ 앞말이 뜻하는 행동이나 상태가 극에 달해 그것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음을 나타내는 말. (보조형용사)

(예) 기다리다 못하여 그냥 돌아갔다.

(예) 배가 고프다 못하여 쓰리기까지 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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