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되다 띄어쓰기

'잘되다'는 '잘 되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잘되다'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잘되다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잘되다 띄어쓰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잘되다'와 같이 붙여 써야 합니다.

 

- 잘되다 (O)

- 잘 되다 (X) 

 

 

'제대로 좋게 이루어지다'는 의미를 지닌 동사 '잘되다'는 그 자체가 하나의 단어이므로 모든 음절을 붙여 써야 합니다.

 

 

(예) 사업이 잘되다. (O)

(예) 사업이 잘 되다. (X) 

 

(예) 농사가 잘되다. (O)

(예) 농사가 잘 되다. (X)

 

(예) 환기가 잘되다. (O)

(예) 환기가 잘 되다. (X)

 

 

<잘되다 쓰임>

① 제대로 좋게 이루어지다.

(예) 계약이 잘되다. 

(예) 장사가 잘되다. 

 

 

② 좋거나 훌륭하게 되다.

(예) 자식이 잘되다. 

(예) 형제자매가 잘되다.

 

③ '잘돼야'의 꼴로 쓰여, '넉넉잡아도' '고작해야'의 뜻을 나타내는 말.

 

(예) 잘돼야 두 근 정도다. 

(예) 잘돼야 입선 정도일 것이다.

 

④ 수월하게 또는 빈번하게 이루어지다.

(예) 식빵은 부패가 잘된다. 

(예) 감기는 전염이 잘된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