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과 '오만'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교만과 오만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교만과 오만 차이>
교만’은 잘난 체하고 우쭐거린다는 의미가 중심이나, ‘오만’은 잘난 체하는 것에 남을 업신여긴다는 의미까지 나타낸다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① 교만(驕慢)
잘난 체하며 뽐내고 건방짐.
(예) 그는 의외로 교만하지 않았다.
(예) 교만한 그는 남의 말은 듣지 않는다.
(예) 그는 교만하고 방자하다.
(예) 그의 태도는 늘 교만했다.
② 오만(傲慢)
태도나 행동이 건방지거나 거만함. (남을 업신여긴다는 의미까지 포함됨)
(예) 그는 오만하여 친구가 없다.
(예) 그는 오만하여 윗사람도 무시한다.
(예) 그녀는 콧대가 높고 오만스럽다.
(예) 그렇게 오만한 여자는 처음 봤다.
<교만·오만과 의미가 비슷한 말>
① 거만(倨慢)
잘난 체하며 남을 업신여기는 건방진 태도.
② 거드름
거만한 태도.
③ 설만(褻慢)
하는 짓이 무례하고 오만함.
④ 언건(偃蹇)
거드름을 피우며 거만함.
⑤ 걸오(桀傲)
잘난 체하며 남을 업신여기는 건방진 태도.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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