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용어

닥달 닦달 중 바른 표현은

꼬두암 2021. 12. 18.

닥달'과 '닦달'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닥달 닦달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닥달 닦달 중 바른 표현은>

결론부터 말하면 '닦달'이 바른 표현입니다.

 

- 닥달 (X)

- 닦달 (O) 

 

 

남을 단단히 윽박질러서 혼을 내거나, 다루기 편하게 손질하고 매만짐을 의미하는 말은 '닦달'입니다.

 

우리는 '닦달'을 발음나는대로 '닥딸' 또는 '닥달'로 적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적을 때는 '닦달'로 적어야 합니다. 

 

 

(예) 너무 닦달만 하지 말고 시간을 좀 줘.

(예) 기다리라니까 왜 그렇게 닦달이야.

(예) 그는 여러 사람들 앞에서 나를 심하게 닦달했다.

 

 

<닦달의 쓰임>

1. 남을 단단히 윽박질러서 혼을 냄.

(예) 제발 그만 닦달해라. 

(예) 아내는 과소비를 줄이라고 남편을 닦달했다.

 

 

2. 물건을 손질하고 매만짐.

(예) 그는 농기구를 닦달했다. 

(예) 그는 시간만 나면 연장을 닦달한다.

 

3. 음식 재료를 요리하기 좋게 다듬음. 

(예) 그녀는 닭을 닦달하고 있다. 

(예) 돼지 머리를 닦달해 냉장고에 두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반응형

'바른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할한 원활한 중 바른 표현은  (0) 2021.12.29
교만과 오만 차이  (0) 2021.12.23
되요와 돼요의 차이  (0) 2021.12.14
거에요 거예요 중 바른 표현은  (0) 2021.12.0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