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병 예방약 고산병 예방 상식

고산병을 예방할 수 있는 약은 무엇일까요? 또 고산병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고산병 예방약과 고산병 예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고산병 예방약>

1. 아세타졸아마이드

녹내장 치료에 사용되는 약이지만, 고산병을 예방하는 약으로도 사용됩니다. 고산병 예방

목적으로 이 약을 복용할 경우 산을 오르기 1~2일 전부터 복용하여 고산지대에 머무를

때까지 계속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회 1알을 복용하되 하루 2~3회 복용)

 

2. 소로치필

산을 오르기 1~2일 전부터 복용하여 고산지대에 머무를 때까지 계속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 산을 오르기 1~2일 전부터 복용하지 못했을 경우 산을 오르기 4시간 전에는

복용해야 합니다. (1회 1캡슐을 복용하되 하루 2~3회 복용)

 

3. 알티비탈

산을 오르기 1~2일 전부터 복용하여 고산지대에 머무를 때까지 계속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 산을 오르기 1~2일 전부터 복용하지 못했을 경우 산을 오르기 4시간 전에는

복용해야 합니다. (1회 1캡슐을 복용하되 하루 2~3회 복용)

 

 

<고산병이란>

해발이 높은 곳에서 대기의 산소 농도가 줄어들면서 혈액과 조직 내의 산소 농도가

떨어져 피로, 불안정, 두통, 오심 등의 증상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고산병은

일반적으로 해발 2,400m 이하에서는 생기지 않습니다.

 

 

<고산병 예방>

① 고산병을 예방할 수 있는 약인 아세타졸아마이드, 소로치필, 알타비탈 등의 약을

미리 복용합니다.

 

② 산을 오를 때 가급적 음료를 많이 마시도록 합니다.

 

③ 해발 3,700m 이상 올라갈 경우에는 예기치 않게 고산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산소

공급장치를 준비해 갑니다.

 

 

<고산병 증상>

① 두통이나 호흡곤란 증상이 생긴다.

② 피로와 쇠약 증상이 나타난다.

③ 마음이 안정되지 않고 불안하다.

④ 오심으로 인해 가슴 속이 불쾌하고 구역질이 나면서도 토하지 못하고 신물이

올라오는 현상이 나타난다.

 

위와 같은 증상들은 더 이상 높이 올라가지 않으면 경미한 상태에서 그치며 보통

1~2일 내로 회복됩니다.

 

 

<고산병 치료>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지 말고 빨리 낮은 곳으로 내려와야 합니다. (300m 정도만

내려와도 증상이 많이 호전됨)

 

고산병 증상이 매우 심할 경우에는 즉시 산소요법을 시행하고, 텍사메타손(코르티코

스테로이드)을 처방받고 누워서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고산병은 매우 증증이 아닌

경우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1~3일 이내에 완치가 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