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성인 1회 소변량 상식

꼬두암 2020. 11. 24.

성인의 경우 1회 소변량이 얼마나 될까요? 성인 1회 소변량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성인 1회 소변량>

어른의 1회 평균 소변량은 약 300cc입니다. 어른의 경우 1회 소변량은 250cc~350cc

정도인데, 대다수 사람들의 1회 평균 소변량은 약 300cc 정도입니다.

 

어른의 방광 최대용량은 400~450c인데, 방광에 약 200~250cc의 소변이 차게 되면

소변이 마려운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누구나 최대용량까지는 참을 수 있습니다.

 

만약 하루 전체의 소변량이 400cc 이하일 경우를 핍뇨(소변감소증)라고 하는데요,

주로 신부전 등 신장(콩팥) 기능에 이상이 있을 경우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갑자기

소변량이 줄어든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정상적인 소변 횟수>

어른의 하루 동안 정상적인 소변 횟수는 깨어 있는 동안은 4~6회, 잠을 자는 동안은

0~1회입니다. 그러나 수분 섭취가 많아지면 소변의 횟수와 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하루 중에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경우나, 본인 스스로가 소변을 너무나 자주

본다고 느끼는 경우는 빈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빈뇨란 하루(24시간) 동안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중에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경우를

말합니다.

 

빈뇨인 경우 밤에 잠을 자다가 수시로 소변을 보게 되므로 수면을 방해받아 낮에는

졸립고 피곤하여 일상생활이 힘들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를 야간뇨라고 합니다.

 

 

<참고사항>

1. 빈뇨

하루(24시간) 동안에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중에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경우.

 

2. 야간뇨

빈뇨로 인해 밤에 잠을 자다가 수시로 소변을 보게 되는 경우.

 

3. 핍뇨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 하루 전체의 소변량이 400cc 이하인 경우.

 

4. 절박뇨

소변을 보고 싶은 욕구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으로, 일단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들면 더 이상 참지 못하는 상태. (즉시 소변을 누지 않으면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하면 방광이 제멋대로 수축해 소변을 찔끔거리는 요실금으로도

진행될 수 있음).

 

5. 요실금

심한 절박뇨로 인해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소량의 오줌이 찔끔 나와 옷을

적시는 현상으로, 복압성, 절박성, 복합성, 일류성, 기능성, 지속성, 기타 요실금으로

분류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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