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주사를 맞으라고 하면 누구나 아플까봐 걱정부터 하게 됩니다. 주사 안아프게
맞는법은 무엇일까요? 간호사가 주사를 안아프게 잘 놓으면 되겠지요? 그러나 아무리
간호사가 주사를 안아프게 잘 놓으려 해도 환자가 긴장하면 안아프게 놓기 어려운데요,
주사 안아프게 맞는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주사 안아프게 맞는법>
무엇보다도 환자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주사를 맞기 전에 긴장해서 몸에 힘이 들어가면
주삿바늘이 잘 들어가지 않아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따라서 주사를 맞을 때는 긴장하지
말고 몸에 힘을 빼야 주사 맞을 때 덜 아픕니다.
또 주사를 놓을 때 주사 놓는 것이 안보이도록 고개를 돌리고 다른 생각을 하면 훨씬
덜 아픕니다. 간혹 주사 놓는 것을 쳐다보면 덜 아프다는 사람도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개를 돌려 주사 놓는 것을 안보고 다른 생각을 하면 덜 아프다고 합니다.
혈관주사의 경우 혈관이 잘 보이지 않으면 여러 번 주사바늘을 찌르게 되어 고통을
겪게 되는데요, 혈관이 잘 안보이는 사람들은 주사를 맞기 전에 주사 맞을 부위에 미리
더운 찜질을 하거나, 물을 충분히 마시면 혈관이 잘 보이게 되어 주사바늘에 여러 번
찔리는 고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사 종류>
주사는 크게 근육주사와 혈관주사(정맥주사), 피하주사로 구분되는데요, 근육주사와
혈관주사, 피하주사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근육주사
일반적으로 엉덩이에 놓는 주사가 근육주사입니다. 엉덩이 주사가 가장 덜 아픈데요,
주삿바늘이 신경이나 혈관을 건드릴 위험성이 낮아 안전하기도 합니다. 근육 주사의
경우도 많은 사람들이 단체로 맞을 때는 편의상 팔의 근육에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육주사는 맞은 다음에 투여된 주사액이 뭉치지 않고 골고루 잘 퍼지도록 문질러
주어야 합니다.
2. 혈관주사
혈관에 곧바로 주사액을 투여하는 주사로서 효과가 빠르고 세포 안으로 들어가는
농도를 더 높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혈관주사를 맞은 다음에는 혈관에서 피가 새지
않도록 꾹 눌러주어야 합니다.
혈관주사를 맞은 후 문지르면 혈관과 피부 사이에 출혈이 생겨 멍이 들 수 있으므로,
혈관주사를 맞은 후에 반창고를 붙여주면 문지르지 말고 반창고 위를 몇분간 꾹
눌러서 지혈시켜 주어야 합니다.
3. 피하주사
피하지방에 놓는 주사로서 당뇨병 환자가 배에 인슐린 주사를 맞는 것이 피하주사
입니다. 피하지방에 주사를 놓으면 주사제가 비교적 천천히 흡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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