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상식

별세 뜻 알아봐요

꼬두암 2019. 2. 22.

별세의 뜻에 대해 알아볼까요? 사람이 죽었을 때 '별세하셨다'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별세는 사람의 죽음(사망)을 높여 부르는 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유명인이 죽었을 때 '사망했다' 혹은 '별세했다'라고 표현하곤 하는데, 왜 누구는 '사망'이란 단어를 쓰고 또 다른 누구에게는 '별세'라는 단어를 쓰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별세 뜻

 

<별세 뜻>

사람의 죽음(사망)을 높여 부르는 말로, 주로 윗사람이 죽어서 세상을 떠났음을 뜻하는 말입니다. 

 

 

원래 별세는 자신과 관련된 윗사람의 '죽음(사망)'을 높여 표현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부모님이나 선생님, 친척 어르신, 직장 상사 등이 사망했을 경우 '돌아가셨다' 혹은 '별세하셨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단, 직장 상사의 경우는 50대 중반 이하로 비교적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면 '별세'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므로 그냥 '돌아가셨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별세

 

한편 사회적으로 유명하거나 훌륭한 사람의 죽음(사망)도 높여서 '별세'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회적으로 유명하거나 훌륭한 사람이 사망하여 고인이 된 경우 '별세하셨다'라고 표현하면 됩니다. 

 

 

그러나 고인이 아무리 사회적으로 유명하거나 훌륭한 사람이었을지라도 비교적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면 '별세'라는 단어를 사용하기에는 너무나 부적절합니다. 그러므로 그냥 '사망했다'고 표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사망

 

그렇다면 별세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는 나이는 일반적으로 몇세일까요? 저마다 기준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60세 전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환갑이 되는 만60세가 되면 공식적으로 어르신 대접을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만60세를 전후로 하여 돌아가신 분들께는 '별세'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됩니다. 물론 사회적으로 유명하거나 훌륭한 사람이 아닐지라도 60세를 전후로 하여 돌아가신 분이라면 '사망'이라는 단어보다는 '별세'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반응형

'지식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갱 뜻 알아봐요  (2) 2019.05.07
연륜 뜻 간략 설명  (0) 2019.02.28
쪼다 뜻 및 어원 간략 설명  (0) 2019.01.21
대법원장 임기 권한 정년 등 상식  (0) 2018.12.2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