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반응성 관절염 원인 증상 치료 상식

꼬두암 2017. 9. 24.

반응성 관절염은 감염 때문에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이 나타나 무릎이나 발 같은

관절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 질환인데, 눈과 생식기계에도 염증이 발생할

시에는 라이터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라이터증후군이 생긴 10명 중 8명은 HLA

B-27로 알려진 특정한 항원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유전적인 성향이 있는

사람들이 생기게 됩니다.

 

 

<반응성 관절염 원인>

클라미디아 감염, 비임질성 요도염 같은 생식기계 질환이나 소화기계가 세균에

감염된 후 나타나는 위장관염 같은 질환이 발병 원인인데, 일시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반응성 관절염 증상>

반응성 관절염이나 라이터 증후군을 유발한 감염 종류에 따라 배뇨통 같은 비뇨

기계 증상이나 설사 같은 소화기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두 질환 모두 최초

감염 후 3일~30일이 지난 다음에 발생하게 되는데, 구체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반응성 관절염

① 관절에 통증과 압통이 수반되면서 붉게 변합니다.

② 관절 주위에 종창이 생깁니다.

③ 무릎관절과 발관절이 흔히 손상됩니다.

 

 

2. 라이터증후군

위의 증상들과 함께 아래와 같은 증상들도 나타납니다.

 

① 눈이 아프고 충혈됩니다. (결막염, 포도막염)

② 배뇨통과 함께 남녀 모두 생식기에서 분비물이 나옵니다.

③ 드물게는 구강 궤양, 음경 염증 (귀두염), 요통, 손발의 피부 병변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응성 관절염 치료>

병력과 증상으로 진단하며, 감염원을 찾기 위해 요도나 자궁경부로부터 면봉도말

검사를 하거나 대변검사가 필요합니다. 또한 염증의 징후를 발견하기 위한 혈액

검사와 관절 손상의 증거를 찾기 위한 단순 방사선 촬영이 필요합니다.

 

 

생식기계 감염이나 소화기계 감염이 있다면 경구 항생제가 필요하며 관절통에는

비스테로이드 소염제가 처방되는데, 통증이 심하고 관절 자체에 감염이 없다면

관절에 직접 스테로이드제를 주사하게 됩니다. (국소적 스테로이드제)

 

 

치료시에는 대부분의 증상들은 일반적으로 6개월 이내에 사라지며 환자 대부분이

완전히 회복됩니다. 라이터 증후군에 예민한 사람들은 개인 위생 관리와 남녀의

잠자리에서는 안전한 육체관계를 통해 재발의 위험을 줄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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