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필로박터균 및 캠필로박터 식중독 상식

감염성 설사질환 캠필로박터 식중독을 알고 계시나요? 환절기에도 캠필로박터

식중독을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캠필로박터균은 감염성 설사질환의 대표적인

원인 식중독균으로 야생동물 및 가축의 장내에 널리 분포하며, 동물에게서 사람

으로 전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어떤 질병인지 다음과

같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카드뉴스)

 

 

<캠필로박터 식중독>

1. 캠필로박터균이란?

감염성 설사질환 ‘캠필로박터균’을 아시나요? 캠필로박터균은 감염성 설사질환의

대표적인 원인 식중독균으로 야생동물 및 가축 장내에 널리 분포하며,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가 가능합니다. 캠필로박터균의 주요 특징은 최적 온도 42~43℃,

산소가 적은 조건에서 생장, 냉동 및 냉장 상태에서 장시간 생존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2. 캠필로박터균 감염경로

① 캠필로박터균에 감염된 가축 및 동물의 분변에 의한 세균전파로 감염

② 캠필로박터에 오염된 고기를 완전히 익히지 않거나 생식으로 섭취할 때 감염

③ 살균되지 않은 우유, 오염된 물, 오염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할 때 감염

④ 오염된 식품.손.주방기구에 의해 2차 감염

 

 

3. 캠필로박터 식중독 증상

잠복기간은 2~7일로 길게는 10일까지도 가며, 보통 발열, 권태감,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 후 구토, 복통이 나타납니다. 그 후 수시간 내지 2일 후에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캠필로박터 식중독 치료

일반적으로 특별한 치료 없이 1주일 내에 회복 가능하며, 충분한 수분과 영양

공급이 필요합니다. 특히 영아 및 어린이, 임산부 및 태아, 노인, 질환자 등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감염에 더 주의해야 합니다.

 

 

5. 캠필로박터 식중독 예방

① 물은 끓여 마시기

② 살균된 우유 마시기

③ 생닭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 맨 아래 칸에 보관하기

④ 생닭을 씻을 때는 주변에 조리기구와 식재료 치우기

⑤ 조리도구는 채소용, 육류용으로 구분 사용하고 충분히 소독하기

⑥ 닭고기는 충분히 익혀 먹기

 

참고로 생고기는 용기나 비닐에 분리 보관하고, 생고기 조리시 사용했던 기구는

깨끗이 세척 및 조리 후 비누로 손을 씻어서 교차오염을 막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