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세균 7,000여종 건강을 위해 휴대폰 닦는법 알아두세요

원래부터 휴대폰 표면에는 세균이 많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휴대폰 세균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하군요! 휴대폰 표면에는 무려 7,000여종의 세균이

득실거린다고 합니다. 이에 건강을 위해 휴대폰 닦는법도 알아 두는 것이 좋을 듯

싶어 함께 공유하고자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매일 청소하는 이유는 청결을 유지하여 건강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주 사용하는 핸드폰 청소를 잘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핸드폰 세균이

무려 7,000여종이나 되므로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휴대폰을 수시로 닦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휴대폰이 화장실 변기보다 비교적 깨끗하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것은 착각입니다. 화장실 변기 6.25cm2 당 1,000마리 이상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말입니다. 휴대폰 표면에는 세균이 10배 이상 더 많다고 합니다.

 

 

사람이 하루에 휴대폰을 만지는 횟수는 약 150회 정도인데, 만질 때마다 휴대폰

표면에 서식하는 약 7,000여 종류의 세균에 노출되게 되니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물론 휴대폰 표면에 서식하는 세균이 대부분 무해한 것이지만, 심각한 감염을

초래할 수 있는 장내구균과 슈도모나스균도 함께 서식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휴대폰에 세균이 잘 증식하고 서식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휴대폰 표면의 온도가

따뜻해서 세균이 증식하고 서식하기 딱 좋은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키패드가

있는 휴대폰은 틈사이에 세균이 더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항균 수건 등으로 매일 휴대폰을 깨끗하게 닦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는데요, 휴대폰을 어떻게 닦는 것이 좋은지 아래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휴대폰 닦는법>

① 식초 이용하기

마른 수건에 식초 2~3 방울을 떨어뜨린 후 닦고 다시 물을 묻혀서 깨끗하게 닦아

주면 됩니다. 이렇게 닦아주면 정전기도 발생하지 않고 먼지도 잘 달라붙지 않으

므로 사용하기가 편리합니다.

 

② 에탄올 흡지탈지면 이용하기

상처나 의료기기 소독용으로 사용되는 에탄올 흡지탈지면으로 닦아주면 깨끗이

잘 닦이며 소독도 잘 됩니다.

 

 

③ 과산화수소수 이용하기

마른 수건에 과산화수소수 같은 소독제를 3~5방울 떨어뜨린 후 잘 문질러주면

깨끗하게 잘 닦이며, 세균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④ 소주 등 알콜 이용하기

도수가 높은 소주나 고량주 등을 마실 때 소주나 고량주를 마른 수건이나 깨끗한

휴지에 묻혀서 잘 문질러주면 깨끗하게 잘 닦이며, 세균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