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질진균) 칸디다균 치료방법 및 증상

꼬두암 2017. 1. 23.

여성은 언제든지 칸디다균에 감염될 수 있는데, 칸디다균 치료방법은 무엇인지 또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살면서 칸디다균(질진균)에 언제라도 감염될 

수 있지만 칸디다균(질진균) 감염은 가임기에 가장 흔하고 주기적으로 재발합니다. 칸디다

균증은 심각한 질병은 아니지만 외음부와 질에 불쾌한 소양증과 분비물이 생기고 심지어

구강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칸디다균 치료방법>

1. 일반요법

① 질부위를 물로만 세척하고, 목욕첨가제나 향수비누, 방취제 등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② 질에 자극이 될 경우 살정제나 윤활제, 고무콘돔 등을 피해야 합니다.

③ 향수생리대나 탐폰 등을 피하고 탐폰 대신 일반생리대를 사용하고 자주 바꿔줍니다.

④ 외부생식기를 깨끗하고, 건조하고, 시원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⑤ 면으로 된 느슨한 속옷을 입고, 가급적이면 스트레스를 받지않도록 합니다. 

 

 

2. 병원치료 

의사는 질분비물을 보고 진단을 내리며, 내진을 하고 질분비물을 채취하여 진균증을 확진

하게 됩니다. 일단 진단이 내려지면 의사는 자가치료법을 소개하거나 강력한 항진균제를

처방합니다. 치료는 대개 성공적이지만 재발이 잦습니다.

 

항진균제는 질정 형태나 크림 또는 알약 모두 이용이 가능하며, 증상이 없어지기까지 며칠

간은 부부관계를 피해야 하나 일반적으로 배우자는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기적으로

발생하거나 자가치료에 반응이 없을 경우는 의사에게 반드시 자문을 구해야 합니다.

 

 

<칸디다균 증상>

증상은 며칠에 걸쳐서 서서히 나타나며 다음과 같습니다.

① 외음부와 질에 작열감과 소양증(피부를 긁거나 비벼대고 싶은 불쾌감)이 나타납니다.

② 치즈같이 진하고 하얀 질분비물이 나옵니다. 

③ 치료하지 않으면 홍반과 구진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칸디다균 감염원인>

질진균(칸디다균)은 5명에 1명꼴로 발견되며 대부분은 질병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진균의

증식은 면역체계와 질내 정상 세균주에 의해 억제되고 있는데, 세균주가 항생제나 살정제

등에 의해 파괴되면 진균이 증식해서 증상을 일으킵니다.

 

질내 세균들은 여성호르몬의 농도 변화에도 파괴될 수 있습니다. 임신중 또는 생리직전

이거나, 경구피임약 등 여성호르몬 농도에 영향을 주는 약물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있는 여성에게 질진균이 더 잘 발생하고, 스트레스도 질진균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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