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명절에 듣기 싫은 말

꼬두암 2017. 1. 9.

누구에게나 명절에 듣기 싫은 말은 있기 마련입니다. 명절에는 덕담이 필수이지만,

잘못 전한 덕담 한마디는 명절에 듣기 싫은 말이 되어버리고 명절 분위기를 어색

하게 만들뿐 아니라 명절스트레스로 작용합니다. 이에 어떤 말이 명절때 정말 듣기

거북한 말로 작용하는지 아래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덕담 예절>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덕담은 기본적으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세배를 하기 전에 아랫사람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윗사람에게

먼저 말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납니다. 

 

그러므로 아랫사람은 윗사람의 덕담을 들은 후에 새해 인사말을 하는 것이 바람

직합니다. 만약 세배할 때 아무 말없이 그냥 세배만 하는 것이 어색하다면 세배를

하기 전에 "절 받으세요"라고 말하면 됩니다. 

 

 

<나이와 상황별로 듣기 싫어하는 말>

1. 미혼남녀

올해는 결혼해야지! 올해는 꼭 결혼하기 바란다. 신랑감(신부)은 있니? 등입니다. 

 

2. 중학생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올려라. 올해는 공부 열심히 해서 등수 안에 들어라.

 

3. 고등학생

일류대학에 진학하기 바란다. 좋은 대학 가야지? 모의고사 성적을 올려야지.

 

 

4. 취준생

앞으로 어떻게 할지 계획은 있냐? 올해는 취업해야지! 좋은 직장을 잡아야지! 

 

5. 뚱뚱한 사람

새해에는 살 빼고 건강해져야지! 올해는 살빼고 날씬해지지 바란다. 

 

6. 아기없는 부부

올해는 아기를 꼭 낳아야지! 올해는 아기가 꼭 생기기를 바란다.

 

7. 노인들

만수무강하세요. 오래 사세요. (내가 벌써 이렇게 늙었구나 하면서 기분나빠함)

 

 

<모두에게 무난한 덕담>

올해는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②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③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④ 올해도 승승장구하세요.

⑤ 올 한해도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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