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호칭

남편을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남편 호칭'을 살펴보겠습니다. 국립국어연구원에서

권장하는 남편 호칭은 상황과 상대에 따라 그 호칭이 달라지는데요, 화목한 가정을

꾸려가는데 도움이 되는 올바른 남편 호칭은 아래와 같습니다.

 

 

<호칭어>

① 신혼초 : 여보, 여봐요, 00씨

② 자녀가 생겼을 때 : 여보, 00아버지, 00아빠

③ 장년.노년 : 여보, 영감, 00할아버지, 00아버지

 

<지칭어>

① 남편에게 : 당신, 영감, 00씨(신혼초)

② 시부모에게 : 아비, 아범, 그이 

③ 친정부모에게 : 0서방, 그사람

④ 남편 동기에게 : 형님, 동생, 오빠

⑤ 남편 동기의 배우자에게 : 그이, 00아버지, 00아빠 

 

 

⑥ 친정 동기에게 : 매부, 매형, 형부, 0서방, 그이, 00아버지, 00아빠

⑦ 자녀에게 : 아버지, 아빠

⑧ 며느리에게 : 아버님

⑨ 사위에게 : 장인, 장인어른, 아버님

⑩ 친구에게 : 그이, 우리 남편, 애 아버지, 애 아빠

 

⑪ 남편 친구에게 : 그이, 우리 남편, 애 아빠, 바깥양반, 바깥사람

⑫ 남편 직장에 전화할 때 : 000씨 (직함 또는 성이나 성명과 직함을 부른다)

⑬ 아는 타인에게 : 00아버지, 00아빠, 바깥양반, 바깥사람

⑭ 모르는 타인에게 : 우리 남편, 저희 남편

⑮ 남편 직장사람들에게 : 그이

 

남편과 이야기하면서 남편을 지칭하는 경우는 '당신'이라는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신혼초에는 '00씨'로, 나이가 들어서는 '영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젊은

부부 사이에서는 남편과 이야기하면서 남편을 지칭할 때 '자기'라고 하는 경우도

많으나, 올바른 표현은 아니며, '당신'이라고 해야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