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여성 방광염 원인 증상 치료 예방 상식

꼬두암 2016. 9. 25.

<여성 방광염 원인,  여성 방광염 증상 치료 예방 등 상식>

방광염은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요로감염증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해 방광점막 및 점막하 조직에 염증이 생기면서 빈뇨나 절박뇨, 치골상부

동통, 배뇨통 등을 호소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방광암 환자 중 약 40%는 혈뇨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여성 방광염 원인>

해부학적으로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고 회음부나 질입구에 균집락 형성이 용이해

상행성으로 방광에 염증이 잘 생기기 때문이며, 격막-살정제 사용자나 남녀관계

이후나 성전파성질환을 앓은 적이 있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50대 이후 여성에게 방광염이 많은 이유는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 감소로 젖산균 증식이 억제되어 병원성 대장균의 과증식을 막지 못하므로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것입니다. 

 

또 폐경 이후 요실금과 같은 배뇨장애도 잘 나타나는데, 이로 인한 축축한 생식기

환경이 피부감염을 일으켜 방광염 빈도를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여성 방광염 증상>

배뇨시 통증이나 빈뇨, 급박뇨, 야간뇨 등의 방광자극 증상, 치골상부 불편감, 배뇨

후 잔뇨감 등이 있으며, 혈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 방광염 치료>

단순 방광염 중 50% 정도는 특별한 치료없이 자연치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방광염 증상이 반복되고 악화될 경우는 상부요로감염으로 인한 치명적인 결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항생제를 포함한 약물치료를 히는데, 단순 방광염일 경우는 3~5일 정도의 약물

치료로도 부작용없이 치료가 됩니다. 하지만 치료 시작 후 2주가 지나도 호전

되지 않으면 세균에 대한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하고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

하게 됩니다.

 

 

<여성 방광염 예방>

남녀관계 후 배뇨와 살균제 사용의 자제, 소변의 산성화를 위한 크렌베리쥬스의

음용, 특수 예방약 복용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적절한 수면과 과도한 스트레스

등을 피하고 폐경 후 요실금과 같은 배뇨장애를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방광염의

재발을 억제시킬 수 있습니다. 

 

(참조한 자료 : 국민건강보험 보도자료,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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